농식품부, 배추·사과 등 추석 성수품 수급 '매일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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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염으로 채솟값 상승세가 이어지자 정부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주재로 매일 회의를 열어 배추, 사과, 배, 한우 등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오늘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 점검 회의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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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염으로 채솟값 상승세가 이어지자 정부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주재로 매일 회의를 열어 배추, 사과, 배, 한우 등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오늘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 점검 회의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배추 소매가격은 오늘 기준, 배추 한 포기 소매 가격은 7천561원으로 1년 전보다 31.1%, 평년보다 32.8%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저온성 작물인 시금치 소매가격은 100g에 3천938원으로 1년 전, 평년과 비교해 각각 62.3%, 72.3% 올랐습니다.
농식품부는 "정부가 비축한 배추 물량을 하루 300~400톤 규모로 공급하고 있어 공급량은 더 늘 것"이라며 "다만 일부 채소류는 당분간 높은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대체 작물 등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진주 기자(jinjo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30994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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