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등 산업 육성'…수소특화단지 조성 24개 기관·기업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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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수소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24개 기업·기관이 힘을 모은다.
경남도·창원시·밀양시 등 지자체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로템·두산에너빌리티·범한퓨얼셀 등 4개 선도기업, 한국남동발전·태화그룹 등 13개 협력기업, 한국수소연합·국립창원대 등 4개 지원기관 등 24개 기업·기관이 투자·협력 협약을 맺고 수소특화단지 조성과 수소산업 활성화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구체화하고자 도는 '방산모빌리티·수소터빈 특화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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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수소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24개 기업·기관이 힘을 모은다.
경상남도는 27일 도청에서 '경남 수소얼라이언스 출범 및 투자·협력 협약식'을 열었다.
박 지사를 비롯해 홍남표 창원시장, 안병구 밀양시장, 김재홍 한국수소연합 회장, 박민원 국립창원대학교 총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 부회장, 정영식 범한그룹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도·창원시·밀양시 등 지자체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로템·두산에너빌리티·범한퓨얼셀 등 4개 선도기업, 한국남동발전·태화그룹 등 13개 협력기업, 한국수소연합·국립창원대 등 4개 지원기관 등 24개 기업·기관이 투자·협력 협약을 맺고 수소특화단지 조성과 수소산업 활성화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수소산업 육성 협의체인 '경남 수소얼라이언스'도 출범했다. 수소생산, 저장·이송, 모빌리티, 발전, 전략기획 등 5개 분과로 구성됐다. 앞으로 수소 정책 자문 역할은 물론 정보와 기술을 공유한다.
도는 지난해 3월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이라는 국정과제에 발맞춰 수소산업 육성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4대 전략, 19개 과제, 37개 사업에 2조 8089억 원을 투자한다. 2032년까지 수소기업 매출액 3조 3천억 원, 핵심기술 국산화율 80% 달성이 목표다.
이를 구체화하고자 도는 '방산모빌리티·수소터빈 특화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다. 타당성 조사 용역을 내년 5월까지 진행한 뒤 창원을 중심으로 김해·밀양까지 연계하는 수소특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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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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