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벨라루스, 파리 패럴림픽 96명 출전…우크라는 1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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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 96명이 2024 파리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한다.
27일(현지시각) AFP에 따르면 러시아와 벨라루스는 중립국 자격으로 선수 96명을 패럴림픽에 내보낸다.
중립국 소속 개인 선수로 대회에 초청되는 선수는 우크라이나 전쟁 지지 활동 여부와 자국 군대와 관련성을 검사받은 뒤 최종 참가를 승인받는다.
해당 조건을 충족한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는 이달 폐막한 2024 파리 올림픽에도 중립국 자격으로 소규모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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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 96명이 2024 파리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한다.
27일(현지시각) AFP에 따르면 러시아와 벨라루스는 중립국 자격으로 선수 96명을 패럴림픽에 내보낸다.
이들은 중립국 자격으로 대회에 출전하는 탓에 개·폐막식에 공식적으로 참가할 수는 없다.
중립국 소속 개인 선수로 대회에 초청되는 선수는 우크라이나 전쟁 지지 활동 여부와 자국 군대와 관련성을 검사받은 뒤 최종 참가를 승인받는다.
해당 조건을 충족한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는 이달 폐막한 2024 파리 올림픽에도 중립국 자격으로 소규모 참가했다. 앞서 국제대회 출전이 막힌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참가를 도모했지만, 초청장을 받지 못해 결국 참가하지 못했다.
패럴림픽 전통 강호인 우크라이나는 17개 종목에 선수단 140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파리 패럴림픽 오는 28일 시작해 다음 달 8일까지 메달 주인을 가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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