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노바, 美 웨스트버지니아에 지사 설립…헬스케어 신사업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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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노바)가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에 첫 지사를 설립하고 헬스케어 등 신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27일 LG전자에 따르면 LG 노바는 26일(현지 시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모건타운 지사 개소식을 개최했다.
앞서 LG 노바는 올해 초 웨스트버지니아주와 전략적 협업을 맺었다.
지난 5월 LG 노바에서 분사한 헬스케어 전문 스타트업 '프라임포커스 헬스'도 웨스트버지니아에서 첫 고객을 유치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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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LG전자(066570)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노바)가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에 첫 지사를 설립하고 헬스케어 등 신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27일 LG전자에 따르면 LG 노바는 26일(현지 시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모건타운 지사 개소식을 개최했다. 연내 웨스트버지니아 헌팅턴에도 사무실을 열 계획이다.
앞서 LG 노바는 올해 초 웨스트버지니아주와 전략적 협업을 맺었다. 웨스트버지니아의 벤처 기업을 발굴하고,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에 7억 달러(약 9300억 원) 규모의 경제 효과를 창출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지난 5월 LG 노바에서 분사한 헬스케어 전문 스타트업 '프라임포커스 헬스'도 웨스트버지니아에서 첫 고객을 유치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프라임포커스 헬스는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및 카메라 센서 기술 등을 활용해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원격 진료와 치료 후 관리·회복을 돕는 설루션이다.
웨스트버지니아 헌팅턴에 본거지를 둔 의료 체인 '마셜 헬스 네트워크'와 다음 달부터 비만, 노화, 약물 등 문제 해결과 농촌 지역 의료 서비스 플랫폼을 지원하기 위해 협업한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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