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추진계획 수립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영광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소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추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라남도 영광군이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추진계획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영광군]

이번 착수보고회는 2022년 7월 제정된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에 따라 2023년 12월에 「영광군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가 제정된 이후 후속조치로 영광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추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용역의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UN·국가가 제시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바탕으로 △지속가능발전 현황 여건 분석·기본방향 설정△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20년 단위)·추진계획(5년 단위) 수립 △지속가능발전 지표 개발·관리체계 구축 △영광군 지속가능발전 이행의 실효성 확보 방안 마련 등이다.

김정섭 군수 권한대행 부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고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추진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며 “기후위기, 지방소멸 등 지역위기 극복을 위한 차별화된 비전 목표 설정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영광=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