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픽] "평생 유튜브 못 해"…"힘 없는 개인" 고영욱 채널 삭제,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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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폭행 등의 혐의로 징역형을 복역한 그룹 룰라 출신 가수 고영욱의 유튜브 채널이 폐쇄됐습니다.
고영욱은 지난 23일 자신의 엑스(X) 계정에 "밤사이 제 유튜브 채널이 폐쇄된 것 같다. 법의 처벌을 다 치렀는데 형평성에 맞느냐"는 글을 올렸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유튜브 측은 크리에이터 책임 가이드라인에 따라 고영욱의 채널을 폐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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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폭행 등의 혐의로 징역형을 복역한 그룹 룰라 출신 가수 고영욱의 유튜브 채널이 폐쇄됐습니다.
고영욱은 지난 23일 자신의 엑스(X) 계정에 "밤사이 제 유튜브 채널이 폐쇄된 것 같다. 법의 처벌을 다 치렀는데 형평성에 맞느냐"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달 초 고영욱은 SNS에 링크를 올리며 유튜브 채널 개설을 선언했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유튜브 측은 크리에이터 책임 가이드라인에 따라 고영욱의 채널을 폐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튜브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에는 "플랫폼 안팎에서 크리에이터의 행위가 유튜브 생태계에 해를 끼치는 경우 커뮤니티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조항이 있습니다.
지난 2020년에도 고영욱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지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비활성화 처리 됐습니다.
지난 2013년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 등으로 징역형을 살고 만기 출소한 고영욱은 출소 후 3년간 전자발찌를 착용하기도 했습니다.
고영욱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채널 폐쇄와 관련해 유튜브 측으로부터 제대로 된 설명을 듣지 못한 상황이며, 이의 신청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성 : 제희원 / 영상편집 : 김수영 / 화면출처 : X, 유튜브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제희원 기자 jes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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