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우 청주시의원 “상생발전방안 이행사항 점검 필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청주시의 청주청원 상생발전방안 이행 사항에 대한 세심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청주시의회에서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정재우 청주시의원(오창읍)은 27일 시의회에서 열린 청주시 상생소통담당관에 대한 '2024년 하반기 시정계획 보고'에서 청주청원 상생발전방안 이행 사항에 대한 면밀한 점검을 주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의 청주청원 상생발전방안 이행 사항에 대한 세심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청주시의회에서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정재우 청주시의원(오창읍)은 27일 시의회에서 열린 청주시 상생소통담당관에 대한 ‘2024년 하반기 시정계획 보고’에서 청주청원 상생발전방안 이행 사항에 대한 면밀한 점검을 주문했다.
정 의원은 “통합 청주시 출범이 10주년을 맞아 상생발전방안 이행에 대한 우려가 많다”며 “잘 이행된 내용도 많지만, 이행불가 사항도 완료로 관리되는 등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연구용역 등을 통해 이행 사항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부족한 점은 면밀히 보완해 통합 청주시의 의미를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4년 통합 청주시가 출범하며, 기존 청주시와 청원군은 상생발전방안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 5개 분야, 39개 항목, 75개 세부사업이다.
이 방안은 충청북도 청주시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한 법률(4조 상생발전방안의 이행 등)과 청주시 상생발전방안 이행에 관한 조례 등을 근거로 한다.
올해 2분기 기준, 세부사업 75개 중 완료사업은 73개다. 이행률은 97.3%다.
정재우 의원은 “읍‧면 예산 편성 집행 유지와 동물원, 어린이회관 등 문화시설의 청원군 지역 이전으로 균형개발 촉진 등을 비롯한 여러 세부사업은 이행되지 않았거나, 이행이 불가한 것도 완료 상태로 관리되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청주시의 철저한 사업 관리를 거듭 촉구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딥페이크 논란'에 결국…'피해학교 온라인 지도' 제작됐다
- 월 1200만원 벌며 '생활의 달인' 출연했던 배달원, 교통사고로 사망
- "갑자기 여성 혐오가 왜 나와"…분식집 욕설 피해 주장한 유튜버에 비판 폭주
- "고영욱, 평생 유튜브 못할 것"…유튜브가 밝힌 고영욱 채널 폐쇄 이유
- "복귀 전공의는 부역자"…'온라인 신상유포' 사직 전공의 검찰 송치
- 홍석천 "커밍아웃 이유? 당시 남자친구 때문에"
- 인기 팝가수의 비극…"엄마와 언니 같은 날 숨져"
- 민주 "친일 논란 만든 사람은 윤 대통령"
- 내년 예산안 677조…尹 "허리띠 바짝 졸라매 24조 구조조정"
- "가해자 75%는 10대"…'딥페이크 성범죄'에 외신도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