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경북 원자력 수소산업포럼' 9월 4일 서울 개최

김지하 기자 2024. 8. 2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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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은 원전 대용량수소생산단지 구축과 규제 샌드박스 활용 방안을 주제로 한 '2024 경북 원자력 수소산업포럼'을 오는 9월 4일 오후 1시 30분 서울 호텔 코리아나 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한다.

이에 따라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는 세계 최대 규모(한울 8기, 신한울 2기 예정)의 원전 집적지인 울진군에 152만㎡(약 46만평) 규모로 조성되며, 원전의 무탄소 전력을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을 위해 GS건설, 삼성E&A 등 앵커기업들이 입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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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경상북도, 울진군은 원전 대용량수소생산단지 구축과 규제 샌드박스 활용 방안을 주제로 한 '2024 경북 원자력 수소산업포럼'을 오는 9월 4일 오후 1시 30분 서울 호텔 코리아나 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한다.

경상북도와 울진군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원전 연계 수소생산'과 더불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배출이 없는 청정에너지로서 원자력 청정수소의 중요성이 부각 되고 있다.

경상북도와 울진군의 역점사업인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가 지난해 3월 결정되고, 울진 원자력 수소 신규 국가산단의 예비타당성 면제가 지난 6월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면서 정부는 내년 상반기 산업단지계획 수립 승인을 거쳐 2026년 하반기까지는 국가산단으로 지정한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는 세계 최대 규모(한울 8기, 신한울 2기 예정)의 원전 집적지인 울진군에 152만㎡(약 46만평) 규모로 조성되며, 원전의 무탄소 전력을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을 위해 GS건설, 삼성E&A 등 앵커기업들이 입주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최대 원전 집적지로서 원전의 열과 비송전 전력 활용한 수소 생산, 수소산업 전주기 생태계 조성 및 수소·전력 다사용 기업 유치 등이 이뤄지고 있으며, 특히 울진 국가산단 조성으로 '울진(수소생산) - 동해(수소저장·운송) - 삼척(수소기업육성) - 포항(수소연료전지)'로 이어지는 동해안 수소경제벨트가 형성될 전망이다.

경상북도와 울진군은 "동해안 수소경제벨트 구상이 현실화되고 원자력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이 가시화되고 있는 시기에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원자력 수소산업 관련 민·관·학·연·기업이 함께 참여하여 경상북도가 국내 원자력 수소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모색하는 시의적절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 행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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