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청, 경기·강원·충북·서울 한강수계 걷기행사…"9~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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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은 한강수계법 제정 25주년을 기념해 9월부터 11월까지 5회에 걸쳐 한강수계 걷기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강수계 지역을 함께 걸으며 한강의 환경적 가치와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코스별로 4.5㎞~7.8㎞ 거리로 구성돼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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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은 한강수계법 제정 25주년을 기념해 9월부터 11월까지 5회에 걸쳐 한강수계 걷기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강수계 지역을 함께 걸으며 한강의 환경적 가치와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코스별로 4.5㎞~7.8㎞ 거리로 구성돼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다.
첫 행사는 9월 7일 양평 두물경에서 진행되며, 9월 21일에는 가평 자라섬에서, 10월 5일에는 춘천 소양강에서, 10월 19일에는 충주 비내섬에서, 11월 2일에는 여의도 샛강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별로 에코티어링, 랜드아트, 마인드풀니스, 오감체험, 플로깅 등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가 제공되며, 완주자에게는 완보 메달(완보증)과 함께 기념품도 증정된다.
참가 희망자(8세 이상)는 각 코스 행사일 10일 전까지 생태체험통합시스템(www.hanriver.or.kr)을 이용해 신청하면 되며, 코스별 참가 정원은 50명이다.
행사 관련 문의사항은 한강수계 걷기대회 운영사무국(02-458-3315)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한강수계 주민들이 함께 걸으며 한강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다양한 생명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한강의 자연환경이 후대까지 보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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