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의대·약대 수학 선택과목 지정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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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4197명(정원 외 334명 포함)을 선발한다.
지난해 수시모집 선발인원(4120명)보다 소폭 증가했다.
△정원 외 학생부교과 189명(농어촌학생 184명, 약학고른기회 5명) △정원 외 학생부종합 145명(특성화고교졸업자 65명, 특성화고졸재직자 80명) 등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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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4197명(정원 외 334명 포함)을 선발한다. 지난해 수시모집 선발인원(4120명)보다 소폭 증가했다.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 2588명(일반학생 1444명, 지역인재 932명, 기회균형Ⅰ(일반) 169명, 기회균형Ⅱ(의약) 5명, 의학창의인재 8명, 군사학특별 30명) △학생부종합 918명(잠재능력우수자 913명, 잠재능력우수자(지역) 5명) △실기·실적 357명(실기 329명, 특기자 28명) △정원 외 학생부교과 189명(농어촌학생 184명, 약학고른기회 5명) △정원 외 학생부종합 145명(특성화고교졸업자 65명, 특성화고졸재직자 80명) 등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로 영남대 의예과는 76명이었던 입학정원이 대폭 늘었다. 2025학년도에는 수시모집에서 일반학생 12명, 지역인재 37명, 기회균형Ⅱ(의약) 3명, 의학창의인재 8명, 농어촌학생 3명을 모집하며 정시모집에서 일반학생 18명, 지역인재 22명 등 총 103명을 모집한다. 7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영남대 약학부는 수시모집 잠재능력우수자전형(지역)이 신설돼 수시모집에서 일반학생 16명, 지역인재 16명, 기회균형Ⅱ(의약) 2명, 잠재능력우수자(지역) 5명, 농어촌학생 5명, 약학고른기회 5명과 정시모집 일반학생 16명, 지역인재 15명으로 총 80명을 모집한다.
영남대 의예과와 약학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중 수학 영역 선택과목 지정이 해제돼 수학 영역 중 미적분, 기하, 확률과통계 응시자 모두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군사학과는 학생부교과 군사학특별전형으로 수시모집에서 전원 선발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특히 다양한 전공 선택의 자유가 주어지는 전공자유선택학부의 입학정원을 지난해 184명에서 362명으로 대폭 확대한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영남대에 지원하는 수험생은 전형별로 최대 6회까지 복수 지원이 가능해 폭넓은 학과 선택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예체능계열 실기고사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모집단위별 또는 실기과목별로 시행하며 합격자 발표는 실기전형과 특기자전형은 11월 11일, 그 외 전형은 12월 13일이다. 수시모집 원서 접수는 9월 9~13일 5일간 인터넷을 통해 한다.
[권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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