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서울·글로벌캠 논술전형, 수능최저 적용

이용익 기자(yongik@mk.co.kr) 2024. 8. 27. 16: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2086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 학교장추천전형 375명,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 488명, 학생부종합전형(SW인재) 34명, 학생부종합전형(서류형) 525명, 기회균형전형 191명, 논술전형 473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 SW인재는 지난해와 달리 면접 없이 서류평가 100%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형/SW인재와 서류형/기회균형전형의 차이는 서류평가의 평가 요소별 반영 비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2086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 학교장추천전형 375명,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 488명, 학생부종합전형(SW인재) 34명, 학생부종합전형(서류형) 525명, 기회균형전형 191명, 논술전형 473명을 선발한다. 모든 전형은 중복 지원 가능하나, 기회균형전형은 별도의 지원자격을 충족해야 한다.

한국외대는 2025학년도 무전공 선발에서 유형1, 유형2로 총 835명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 무전공 선발했던 116명에서 719명이 증가한 규모이다. 유형별로 유형1에서 32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유형1에 해당하는 모집단위로 서울캠퍼스 자유전공학부가 신설돼 100명을 선발하며, 글로벌캠퍼스 자유전공학부는 지난해 116명에서 108명 증가한 224명을 2025학년도에 선발할 계획이다. 유형2에서는 511명을 대학·계열별 모집한다.

정석오 입학처장

학생부종합전형 SW인재는 지난해와 달리 면접 없이 서류평가 100%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로써 한국외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2단계 면접평가를 실시하는 전형은 면접형이 유일하다. 면접형/SW인재와 서류형/기회균형전형의 차이는 서류평가의 평가 요소별 반영 비율이다. 면접형/SW인재는 학업 역량 30%, 진로 역량 50%, 공동체 역량 20%, 서류형/기회균형전형은 학업 역량 50%, 진로 역량 30%, 공동체 역량 20%의 비중으로 서류를 평가한다. 면접형에서만 실시하는 2단계 면접평가는 제출서류 기반 인적성 면접으로 학업 역량 40%, 진로 역량 40%, 공동체 역량 20%를 반영한다.

논술전형은 전형 방법이 변경돼 논술고사 반영 비중이 지난해 80%에서 올해 100%로 늘어났다. 논술고사 비중이 커진 만큼 학생부교과는 올해부터 반영하지 않는다. 논술전형에서 글로벌캠퍼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신설되어 서울캠퍼스와 글로벌캠퍼스 모두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서울캠퍼스 LD/LT학부를 제외한 나머지 서울캠퍼스 모집단위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탐·과탐, 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합이 4 이내이고, 한국사 영역 4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글로벌캠퍼스 모든 모집단위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탐·과탐, 1과목) 중 1개 영역 등급이 3 이내이고 한국사 영역 4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이용익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