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 자유전공학부·단과대 자율전공 신설

이용익 기자(yongik@mk.co.kr) 2024. 8. 2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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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규모 수준의 공학계열 전공과 학생 수를 갖추고 융복합 전공을 제공하는 한국공학대학교는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서 전체 1680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이번 수시모집에서 1176명(70.0%)을 모집한다.

수시모집 전형별 모집인원은 논술(논술우수자) 290명, 학생부교과(교과우수자) 212명, 학생부교과(지역균형) 168명, 학생부종합(기회균형) 57명, 학생부종합(융합인재·신설) 80명, 학생부종합(창의인재) 152명, 학생부종합(특성화고졸재직자·정원 내) 2명, 학생부종합(특성화고졸재직자·정원 외) 75명, 학생부종합(조기취업형계약학과) 1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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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규모 수준의 공학계열 전공과 학생 수를 갖추고 융복합 전공을 제공하는 한국공학대학교는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서 전체 1680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이번 수시모집에서 1176명(70.0%)을 모집한다.

수시모집 전형별 모집인원은 논술(논술우수자) 290명, 학생부교과(교과우수자) 212명, 학생부교과(지역균형) 168명, 학생부종합(기회균형) 57명, 학생부종합(융합인재·신설) 80명, 학생부종합(창의인재) 152명, 학생부종합(특성화고졸재직자·정원 내) 2명, 학생부종합(특성화고졸재직자·정원 외) 75명, 학생부종합(조기취업형계약학과) 120명이다.

지난해와 비교해 한국공학대 입시전형에서 달라진 주요 내용은 모집단위 신설, 전형 신설, 진로선택과목 반영 방법의 변화, 모집 시기의 이동이다. 모집단위 신설은 다음과 같다. 먼저 자유전공학부(131명)로, 1학년 이수 후 100% 본인 희망을 반영하여 전 모집단위(일부 모집단위 제외)를 선택할 수 있는 모집단위다. 다음으로 각 단과대학 자율전공(180명)으로, 1학년 이수 후 소속 단과대 또는 학부 내 모집단위(일부 모집단위 제외)를 선택할 수 있는 모집단위다. 모집단위별 정원의 150%까지 배정하되, 초과하는 경우는 학생 수요 및 단과대·학부의 배정 기준에 따라 유연하게 배정한다.

서종현 입학처장

단일 모집단위 나노반도체공학과는 2025학년도부터 반도체공학부 나노반도체공학전공(52명)과 반도체시스템전공(35명)으로 분리 선발한다. 에너지·전기공학과 역시 에너지·전기공학부 전력응용시스템전공(52명)과 미래에너지시스템전공(35명)으로 분리 선발한다. 디자인공학부 산업디자인공학전공과 미디어디자인공학전공은 2025학년도부터 디자인공학부로 통합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융합인재)전형이 2025학년도부터 신설되었다. 자유전공학부의 단일 모집단위로 80명을 선발하며, 평가 요소는 서류 100%다. 반영교과 내 진로선택과목 반영 방법의 변경도 있다. 진로선택과목 성취도 A→1등급, B→2등급, C→4등급으로 환산하여 각 반영 교과별 최대 2개 교과목씩을 반영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마지막으로 작년 정시모집에서 선발하던 특성화고교졸업자를 올해부터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특성화고교졸업자)로 20명 선발한다.

논술전형으로는 전 모집단위에서 총 290명을 선발하며, 약술형 수리논술을 적용해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2020학년도부터 약술 단답형 논술로 변경했다.

학생부교과(교과우수자)전형에서는 총 212명을 선발하며, 수시모집 전형 중 유일하게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 전형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공학계열의 경우 수능 4개 영역(국, 수, 영, 탐구(사/과) 1과목) 중 2개 영역 합계 7등급 이내, 경영학부의 경우 수능 4개 영역(국, 수, 영, 탐구(사/과) 1과목) 중 2개 영역 합계 8등급 이내다.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은 168명으로 소속 고등학교의 추천을 받은 학생만 지원할 수 있으나 학교별 추천 인원의 제한이 없고 수능최저학력기준도 없어 학생들이 내신성적만으로 부담 없이 지원할 만한 전형이고, 학생부종합(기회균형)전형으로는 국가보훈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농어촌학생, 자립지원대상자 중 하나에 해당되는 학생만 57명 선발한다.

신설된 학생부종합(융합인재)전형은 자유전공학부에서만 80명을 모집한다.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학업역량(30%), 진로역량(40%), 공동체역량(30%) 세 가지를 본다.

[이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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