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후 “최등규배 매경아마서 인생 첫 홀인원, 좋은 기운 마지막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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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첫 홀인원을 최등규배 매경아마골프선수권대회에서 기록했어요. 좋은 기운을 마지막날까지 이어가고 싶습니다."
고교 2학년생 이시후(17·중산고)가 제28회 최등규배 매경아마골프선수권대회 첫 홀인원 주인공이 됐다.
이시후는 "최등규배 매경아마골프선수권은 국가대표 포인트가 많이 걸려 다른 대회보다 좀더 집중하게 되고 욕심 난다"면서 "첫날 홀인원의 운을 좀 아꼈다고 생각한다. 2라운드에서는 홀인원을 한번더 한다는 마음으로 더 열심히 도전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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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야드서 8번 아이언으로 기록
공동 51위 머물러 “컷통과 꼭 해내겠다”
고교 2학년생 이시후(17·중산고)가 제28회 최등규배 매경아마골프선수권대회 첫 홀인원 주인공이 됐다. 27일 경기 파주 서원밸리CC(파72·7065야드)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1라운드에서 이시후는 17번홀(파3·166야드)에서 8번 아이언을 잡고 행운의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시후는 “핀 앞에 내리막 경사가 있어서 조금 짧게 떨어트려 굴리면 되겠다고 생각했고 공략했다. 그랬더니 딱 생각했던 지점에 떨어지고서 순간 공이 안 보이더라”고 말했다.
타이틀리스트 T-100 아이언으로 홀인원을 기록한 이시후는 “연습 때도 못했던 홀인원을 이번에 기록해 뜻깊다. 하지만 1라운드 결과는 아쉬웠다”고 말했다. 홀인원에도 이날 이시후의 스코어는 1오버파 73타, 98명 중 공동 51위였다. 홀인원과 버디 2개를 더했지만 보기 5개를 적어낸 게 아쉬웠다. 이시후는 지난달 5일 드림파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에서 공동 28위에 오른 게 올해 최고 성적이다.
이시후는 “최등규배 매경아마골프선수권은 국가대표 포인트가 많이 걸려 다른 대회보다 좀더 집중하게 되고 욕심 난다”면서 “첫날 홀인원의 운을 좀 아꼈다고 생각한다. 2라운드에서는 홀인원을 한번더 한다는 마음으로 더 열심히 도전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파주 김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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