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금고 은행 설명회에 3곳 참석…경쟁 구도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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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년간 6조원대 부산시교육청 금고를 관리할 은행 지정과 관련한 설명회에 3개 은행이 참가해 실제 입찰에서 경쟁 관계를 형성할지 주목된다.
부산시교육청은 금융권을 상대로 금고 은행 선정과 관련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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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년간 6조원대 부산시교육청 금고를 관리할 은행 지정과 관련한 설명회에 3개 은행이 참가해 실제 입찰에서 경쟁 관계를 형성할지 주목된다.
부산시교육청은 금융권을 상대로 금고 은행 선정과 관련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 BNK부산은행과 시중은행인 하나은행,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시교육청 금고는 부산은행이 1969년 시교육청 개청 때부터 금고 운영을 맡아 올해로 56년째 금고지기 역할을 하고 있다.
2016년 입찰 때 부산은행과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이 치열하게 경쟁했으나, 4년 전에는 부산은행이 단독 입찰했다.
시교육청은 다음달 13일 금고 지정을 희망하는 은행들로부터 제안서를 받고, 내·외부 인사 9~12명으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오는 10월 초 본격 심의할 계획이다.
1차 모집에서 1개 은행만 입찰에 참여할 경우 재공고하고, 재공고에서도 1개 은행만 응찰하면 10월 중순께 심의를 거쳐 수의계약을 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금융기관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교육청에 대한 대출 및 예금 금리 △교육 수요자 및 교육기관 이용 편의성 △금고 업무 관리능력 △교육기관 기여 및 교육청과 협력사업 등을 고려해 내년부터 4년간 금고를 운영할 은행을 선정하게 된다.
부산시교육청 올해 전체 예산 규모는 제1회 추경예산을 기준으로 교육비 특별회계 5조4천268억원, 통합 교육재정 안정화 기금 등 4개 기금 1조4천35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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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정민기 기자 mkju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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