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공백 최소화" 김영환 지사 의료계와 긴급 간담회

김용빈 기자 2024. 8. 27. 16: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27일 김원섭 충북대병원장, 김영규 청주의료원장, 이준연 청주성모병원장과 긴급 간담회를 했다.

코로나19 재확산과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의사 집단행동 등 의료계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재확산과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해 진료 공백이 커진다면 도민들은 진료 불편을 넘어 심리적으로 큰 불안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대병원·청주의료원·청주성모병원장 참석
김영환 충북지사는 27일 김원섭 충북대병원장과 김영규 청주의료원장, 이준연 청주성모병원장과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충북도 제공)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27일 김원섭 충북대병원장, 김영규 청주의료원장, 이준연 청주성모병원장과 긴급 간담회를 했다.

코로나19 재확산과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의사 집단행동 등 의료계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의료계는 응급의료센터에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없으면 진료가 불가능한 점을 지적하며 제도 개선에 힘을 실어 달라고 요청했다.

또 대학병원의 의료공백이 장기화하는 만큼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 1·2차 병원의 휴일을 최소화하고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동참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재확산과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해 진료 공백이 커진다면 도민들은 진료 불편을 넘어 심리적으로 큰 불안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명절에는 평소보다 응급실을 찾는 환자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중증응급환자 중심의 비상진료체계가 유지되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며 "도는 가능한 자원을 총동원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vin0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