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국내서 '퍼시픽 칠' 등 향수 가격 4.4%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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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명품기업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의 루이비통(Louis Vuitton)이 다음달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내에서 향수 제품의 가격을 올렸다.
27일 명품 업계에 따르면 루이비통은 이날 일부 인기 향수 제품의 가격을 약 4.4% 인상했다.
또 프랑스 럭셔리 향수 브랜드 '킬리안 파리(KILIAN PARIS)' 역시 다음달 1일을 기점으로 국내에서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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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세계 최대 명품기업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의 루이비통(Louis Vuitton)이 다음달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내에서 향수 제품의 가격을 올렸다.
27일 명품 업계에 따르면 루이비통은 이날 일부 인기 향수 제품의 가격을 약 4.4% 인상했다.
이에 따라 퍼시픽 칠, 애프터눈 스윔, 캘리포니아 드림 등 제품의 가격은 기존 45만원에서 47만원으로 4.4% 올랐다.
이번 인상은 선물 수요가 증가하는 추석 연휴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루이비통 외에도 톰포드(TOM FORD) 퍼퓸도 지난 1일 부로 국내에서 향수 제품의 가격을 올렸다. 인상률은 제품 별로 상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프랑스 럭셔리 향수 브랜드 '킬리안 파리(KILIAN PARIS)' 역시 다음달 1일을 기점으로 국내에서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
현재 각 제품별 인상 폭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평균 10~15%가 오를 전망이다.
니치 향수 브랜드 '프레데릭 말(Frederic Malle)'도 다음달 국내에서 10% 안팎의 가격 인상을 단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m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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