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국내서 '퍼시픽 칠' 등 향수 가격 4.4% 인상

김민성 기자 2024. 8. 27. 16: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최대 명품기업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의 루이비통(Louis Vuitton)이 다음달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내에서 향수 제품의 가격을 올렸다.

27일 명품 업계에 따르면 루이비통은 이날 일부 인기 향수 제품의 가격을 약 4.4% 인상했다.

또 프랑스 럭셔리 향수 브랜드 '킬리안 파리(KILIAN PARIS)' 역시 다음달 1일을 기점으로 국내에서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7일 퍼시픽 칠·애프터눈 스윔 등 일부 향수 가격↑
루이비통(Lois Vuitton)의 향수 '퍼시픽 칠'.(사진=루이비통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세계 최대 명품기업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의 루이비통(Louis Vuitton)이 다음달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내에서 향수 제품의 가격을 올렸다.

27일 명품 업계에 따르면 루이비통은 이날 일부 인기 향수 제품의 가격을 약 4.4% 인상했다.

이에 따라 퍼시픽 칠, 애프터눈 스윔, 캘리포니아 드림 등 제품의 가격은 기존 45만원에서 47만원으로 4.4% 올랐다.

이번 인상은 선물 수요가 증가하는 추석 연휴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루이비통 외에도 톰포드(TOM FORD) 퍼퓸도 지난 1일 부로 국내에서 향수 제품의 가격을 올렸다. 인상률은 제품 별로 상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프랑스 럭셔리 향수 브랜드 '킬리안 파리(KILIAN PARIS)' 역시 다음달 1일을 기점으로 국내에서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

현재 각 제품별 인상 폭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평균 10~15%가 오를 전망이다.

니치 향수 브랜드 '프레데릭 말(Frederic Malle)'도 다음달 국내에서 10% 안팎의 가격 인상을 단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m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