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수확기 쌀값 23만 원 보장 촉구 건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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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가 27일 열린 제35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수확기 쌀값 23만 원 보장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올해 수확기 쌀 가격 23만 원대 보장을 위한 제도 개선과 다른작물 재배 시 농가소득 보장 지원 확대 촉구, 선제적 미곡 수급 조절 정책인 '미곡수급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촉구하는 내용을 건의안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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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수준 회복하려면 산지 가격 80㎏당 23만 원 넘어야"
충남도의회가 27일 열린 제35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수확기 쌀값 23만 원 보장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올해 수확기 쌀 가격 23만 원대 보장을 위한 제도 개선과 다른작물 재배 시 농가소득 보장 지원 확대 촉구, 선제적 미곡 수급 조절 정책인 '미곡수급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촉구하는 내용을 건의안에 담았다.
정 의원은 "태안만 하더라도 현재 방앗간 쌀가격이 80㎏ 한 가마가 15만 원에도 거래가 안 될 정도로 산지 쌀 가격이 곤두박질치고 있다"며 "쌀 재배 농가의 경영 안정과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그나마 수익성이 38%로 좋았던 2021년 수준으로 돌아가려면 산지 쌀값이 23만 원은 넘어야 한다는 것이 농민들의 주장"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건의안은 정부와 국회, 관련 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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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고형석 기자 koh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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