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금투세 설계 당시 합리적 결정…지금은 폐지가 적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2020년도 금투세(금융투자소득세)를 설계하던 당시에는 합리적인 결정이었다면 금투세를 폐지하는 게 지금 상황에서는 합리적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국회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2020년 당시 추경호 경제부총리, 고광효 소득세제정책관의 의견과 달라진 것'이냐는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2020년도 금투세(금융투자소득세)를 설계하던 당시에는 합리적인 결정이었다면 금투세를 폐지하는 게 지금 상황에서는 합리적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국회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2020년 당시 추경호 경제부총리, 고광효 소득세제정책관의 의견과 달라진 것'이냐는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최 부총리는 "양도세와 증권거래세에 대해 주식시장에서 다 부과하는 나라도 있고 하나만 부과한 나라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가야 되느냐에 대해서는 의견이 다를 수 있지만 지금 시장 상황에서는 금투세를 폐지하고 증권거래세는 예정된 수준까지는 인하하는 게 현재 상황에서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ny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