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경실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 촉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의 임명 철회를 27일 촉구했다.
중앙 경실련과 지역 경실련 24곳은 충남 아산시에서 열린 '2024 경실련 아카데미'에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철회를 촉구하는 전국 경실련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끝으로 전국 경실련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즉각 해임 ▲독립정신과 민족정신이 투철한 독립운동가 후손이나 독립운동사 연구 저명 학자 임명 ▲국론분열에 대한 사과 등 세 가지를 촉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즉각 해임·민족 정신 투철한 인사 임명” 요구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전국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의 임명 철회를 27일 촉구했다.
중앙 경실련과 지역 경실련 24곳은 충남 아산시에서 열린 ‘2024 경실련 아카데미’에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철회를 촉구하는 전국 경실련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김형석 관장은 친일파의 행적에 대한 재평가를 주장하며 독립운동의 가치를 훼손하는 주장을 서슴지 않는 학자로, 독립기념관장으로서의 자격을 갖추고 있지 못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독립기념관장 후보자 면접에서도 ‘일제시대는 나라가 없었기 때문에 당시 우리 국민은 일본 국적이었다’며 “일제 강점기를 정당화하는 망언을 한 바 있다”며 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친일 인명사전에 수록된 인사들 가운데 억울하게 친일로 매도된 분이 없도록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며 “독립기념관을 친일파 명예 회복의 도구로 사용하겠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전국 경실련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즉각 해임 ▲독립정신과 민족정신이 투철한 독립운동가 후손이나 독립운동사 연구 저명 학자 임명 ▲국론분열에 대한 사과 등 세 가지를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