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예술 교류 업무협약

사회적 약자 배리어프리 예술활동 참여 지원 등 협력

문화예술 교류 업무협약.(증평군 제공)/뉴스1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27일 문화예술 교류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문화 동반 성장과 인접 도시 주민 간 연대와 협력을 약속했다.

증평군은 이날 도안면 화성3리 온마을돌봄센터에서 이재영 증평군수와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이사 겸 비엔날레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런 내용의 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증평군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예술활동 참여 지원 △지역 문화유산 활용 콘텐츠 개발 △지역 연계 관광 산업 활성화 △생활권 연계 로컬 문화산업·브랜드 구축 관련 확산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배리어프리 사업의 하나로 찾아가는 공방교실도 열었다. 비엔날레조위가 화성3리 주민 15명을 대상으로 도자 핸드페이팅 수업을 진행해 주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다양한 문화 수요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의 전문성, 인프라 등과 폭넓게 연계해 많은 협력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예술 교류 업무협약.(증평군 제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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