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 내년 4월 8일 개막

김호천 2024. 8. 2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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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가 내년 4월 8일부터 11일까지 제주신화월드 일원에서 열린다.

27일 (사)국제e-모빌리티엑스포에 따르면 내년 엑스포에서는 미국 실리콘밸리 투자 유치 비즈 포럼, 제3회 국제친환경선박엑스포, 세계 e-모빌리티협의회 총회 및 포럼, 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 한-아세안 EV 포럼, 한중일 EV 포럼, 글로벌 도심항공교통(UAM) 포럼, 한-아프리카 에너지 포럼, 글로벌 배터리 포럼, 국제 EV 표준 포럼 등 50개국이 참여하는 50개 세션의 글로벌 콘퍼런스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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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리콘밸리 투자 유치 비즈니스 포럼도 개최
제12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조직위 출범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12회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가 내년 4월 8일부터 11일까지 제주신화월드 일원에서 열린다.

27일 (사)국제e-모빌리티엑스포에 따르면 내년 엑스포에서는 미국 실리콘밸리 투자 유치 비즈 포럼, 제3회 국제친환경선박엑스포, 세계 e-모빌리티협의회 총회 및 포럼, 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 한-아세안 EV 포럼, 한중일 EV 포럼, 글로벌 도심항공교통(UAM) 포럼, 한-아프리카 에너지 포럼, 글로벌 배터리 포럼, 국제 EV 표준 포럼 등 50개국이 참여하는 50개 세션의 글로벌 콘퍼런스가 개최된다.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실리콘밸리 투자 유치 포럼의 정례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글로벌 비즈니스 엑스포로 위상을 높이고, 한국을 e-모빌리티 수출 전진기지로 견인해 나간다는 목표다.

또 전기차는 물론 전기선박, UAM 등 e-모빌리티 비즈니스 플랫폼을 조성하고 디지털, 인공지능(AI), 정보기술(IT) 등 첨단 기술을 더해 거대 산업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전기차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블룸버그 뉴 에너지 파이낸스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전동차 판매량은 1천388만대(전기차(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 전기차 안전의 문제가 넘어야 할 새로운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배터리 안전 문제를 넘어 모빌리티의 전동화가 대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6일 출범식에서 명예대회장에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명예조직위원장에 오사마 헤사나인 실리콘밸리 회장을 각각 위촉했다.

오명 전 부총리, 이승훈 전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김수종 전 한국일보 주필, 이현순 전 현대자동차 부회장, 위성곤·문대림·김한규 국회의원은 고문으로 위촉했다.

공동 상임위원장으로 이희범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문국현 실리콘밸리 투자 유치 비즈니스포럼 회장, 조환익 전 한국전력공사 사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kh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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