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29일 국정 브리핑·기자회견…'4+1 개혁' 생중계 발표

김보선 2024. 8. 27. 16: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9일 취임 이후 두 번째 국정 브리핑을 열어 정부의 각종 개혁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힌다.

2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29일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정 브리핑 및 기자회견을 한다.

윤 대통령은 지난 6월 첫 국정 브리핑에서는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최대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물리 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발표 후 두 번째
'연금·의료·교육·노동+저출생 대응' 성과 공개
'국민연금 구조개혁 방안' 청사진 주목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9일 취임 이후 두 번째 국정 브리핑을 열어 정부의 각종 개혁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힌다.

2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29일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정 브리핑 및 기자회견을 한다. 윤 대통령의 국정 브리핑은 지난 6월 3일 이후 두 번째다. 앞서 5월에는 취임 2주년을 맞아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을 열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연금·의료·교육·노동의 기존 4대 개혁에 '저출생 대응'을 더한, 이른바 '4+1' 개혁의 추진 성과를 국민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언론의 질문에도 직접 답할 예정이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25일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브리핑을 예고하면서 "핵심 국정과제에 대한 대통령의 비전과 포부를 상세하게 국민들 앞에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4+1' 개혁의 추진 방향과 관련, 윤 대통령은 △세대 간 보험료율 차등 인상 △자동 재정 안정화 장치 도입의 두 가지 방향성에 더해, '출산 크레딧(credit)' 대상을 확대하고 '군 복무 크레딧' 기간을 늘리는 내용이 포함된 연금 '구조개혁'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 돼 주목된다.

윤 대통령은 지난 6월 첫 국정 브리핑에서는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최대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물리 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한 바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국정 브리핑에 대해 "국정 성과와 향후의 개혁 과제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전반적으로 설명하는 기회"라고 말했다. 또 "국정 브리핑과 기자간담회가 섞이는 형태로 국민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질문을 받고 대통령께서 소상히 설명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