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2024 유소녀 농구클럽 리그전' 참가팀 모집...권역별 개최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한국 여자농구 발전을 위한 유소녀 농구클럽 리그전이 개최되는 가운데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대회에 참가할 팀 찾기에 나섰다.

WKBL은 "9월 22일부터 진행되는 '2024 WKBL 유소녀 농구클럽 리그전'에 참가할 팀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리그전은 U-13, U-11, U-9 등 3개 종별로 치러지며, 권역별로 나눠 열리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 북부와 서부, 인천 지역 클럽팀이 참가하는 1차 리그전은 9월 22일 신안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리며 충청, 영남, 호남 지역팀이 출전하는 2차 리그전은 10월 20일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서울 및 경기 남부 지역 클럽팀이 참가하는 3차 리그전은 11월 10일 수원 보훈재활체육관에서 진행된다.

권역별 U-13, U-11, U-9 우수팀은 올해 12월 개최 예정인 제20회 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이번 유소녀 농구클럽 리그전과 관한 세부 안내사항과 참가 신청서는 WKBL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팀은 참가 신청서를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사진=한국여자농구연맹(WKB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