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안전전세 프로젝트 운영…‘안전전세 관리단’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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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다음 달부터 경기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하남시지회 등과 민·관 합동으로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시장은 "전세사기 피해 예방 등 부동산 분야의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며 "시는 민·관이 상호 협력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전세계약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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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다음 달부터 경기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하남시지회 등과 민·관 합동으로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이현재 시장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정경범 경기북부회장, 박병렬 하남시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전세 관리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는 공인중개사들의 자발적․사회적 협력을 통해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을 펼치고, ‘안전전세 관리단’을 운영하는 프로젝트다.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은 공인중개사들이 시민의 신뢰를 받는 부동산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세피해 예방을 위한 실천 과제를 스스로 마련하고 이행에 동참하는 자발적 사회운동이다.
이 운동에 동참하는 공인중개사들은 ▲공인중개사무소 종사자 등록현황 및 사진 공개 ▲신분 확인이 명확한 전자계약 가능 환경 조성 ▲전세피해 예방을 위한 32가지 항목의 ‘안전전세 체크리스트’ 제공 ▲계약서 작성 후 일주일 내 등기부등본 변동 여부를 임차인에게 안내 등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이행해야 한다.
시는 공인중개사에게 ‘안전전세 지킴이’ 스티커를 배부, 시민들이 이를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세사기 등 불법행위 대응을 위해 경기도-하남시 공무원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안전전세 관리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전세사기 피해 예방 등 부동산 분야의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며 “시는 민·관이 상호 협력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전세계약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전전세 지킴이’로 지정된 공인중개사무소 명단은 다음 달 6일부터 경기부동산포털 홈페이지 또는 참여 업소에 부착되는 스티커의 QR코드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수 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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