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가는 조주완 LG전자 CEO, 유럽 투자자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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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IFA 2024가 열리는 시기에 발맞춰 유럽 투자자들을 만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조주완 CEO는 다음달 6일(현지시간) 개막하는 IFA 2024를 앞두고 독일 현지에 먼저 도착해 다수 투자자를 만나 기업설명회(NDR)를 갖는다.
조주완 LG전자 CEO는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이례적으로 기업설명회 전면에 직접 나서는 행보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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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IFA 2024가 열리는 시기에 발맞춰 유럽 투자자들을 만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조주완 CEO는 다음달 6일(현지시간) 개막하는 IFA 2024를 앞두고 독일 현지에 먼저 도착해 다수 투자자를 만나 기업설명회(NDR)를 갖는다. 이후 유럽의 금융 허브로 평가받는 영국 런던으로 건너가 NDR 활동을 이어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설명회의 주 목적은 직접 투자 유치보다는 전반적 기업 소개와 비전제시 공유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알려졌다. 조 CEO는 최근 내놓은 2030 미래비전 전략을 강조할 계획이다.
조 CEO는 지난 21일 국내에서 인베스터 포럼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B2B·플랫폼·신사업에서 매출 52%·영업이익 76% 확보라는 새로운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연장선상에서 해외 투자자와 기관들에게 LG전자의 사업과 향후 비전을 전달할 방침이다.
조주완 LG전자 CEO는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이례적으로 기업설명회 전면에 직접 나서는 행보를 펼치고 있다.
지난 상반기 동안 국내는 물론 미국에서도 직접 투자자와 만나 변화한 사업 체질을 강조해왔다. 냉난방공조(HVAC)·전장 등 기업간거래(B2B) 사업과 웹OS 중심의 플랫폼·서비스 사업, 가전 구독 비중 확대로 전통 가전사의 성장 한계를 돌파하는 2030 미래비전 전략을 알리고 있다.
이같은 활동 결과 LG전자의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 2021년 2월 32%를 기록한 후 다시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달 22일 기준 외국인 지분율은 32.4%에 달한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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