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소식] 평창 오가는 와와버스 1천원 단일요금제 적용

박영서 2024. 8. 2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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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은 내달 1일부터 평창을 오가는 와와버스에 단일요금제를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정선 공영버스터미널에서 평창 진부역까지 운행하는 21번과 21-1번 버스 요금을 기존에 성인 기준 3천원에서 1천원(청소년 500원)으로 변경한다.

또 거리비례제 요금을 적용했던 평창 장전리와 진부역까지 운행하는 노선도 성인 기준 1천원으로 바꾼다.

이달 공영버스 운임 결정 고시를 하고, 9월 1일부터 단일요금제를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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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와와버스 [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연합뉴스) 강원 정선군은 내달 1일부터 평창을 오가는 와와버스에 단일요금제를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정선 공영버스터미널에서 평창 진부역까지 운행하는 21번과 21-1번 버스 요금을 기존에 성인 기준 3천원에서 1천원(청소년 500원)으로 변경한다.

또 거리비례제 요금을 적용했던 평창 장전리와 진부역까지 운행하는 노선도 성인 기준 1천원으로 바꾼다.

이달 공영버스 운임 결정 고시를 하고, 9월 1일부터 단일요금제를 적용한다.

오세준 교통관리사업소장은 "그간 거리비례제 요금 적용에 따른 지역주민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단일요금제를 시행한다"며 "경제적 부담 완화와 대중교통 활성화, 탄소 배출량 저감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 '유평삼베민속' 삼굿 행사 [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선조들 지혜 담긴 '유평삼베민속' 삼굿 행사 28∼30일 열려

(정선=연합뉴스) 정선문화원과 정선유평삼베민속전승보존회는 오는 28∼30일 유평1리 진달미 마을 새농촌 체험장에서 전국에서 유일한 전통 삼굿(삼찌기) 행사를 연다.

강원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정선 유평삼베민속' 전통 삼굿 행사는 마을 사람들이 화합해 가래질소리, 삼굿, 짐물소리, 비나리 등 노동요를 부르며 농악을 울리는 등 전통 가무악을 엿볼 수 있는 전국 유일의 전통 민속풍습이다.

마을 공동체의 민속과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삼굿 행사는 어려운 경제적 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선조들의 지혜를 담고 있다.

부대행사로 삼베길쌈 과정 사진과 삼베로 만든 생활용품 전시, 삼베길쌈 과정 체험 등도 열린다.

옥수수 따기와 감자 캐기 등 산촌 체험 행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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