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온정~원남 국지도 건설사업' 타당성 심의 통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울진군의 '온정~원남 국지도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27일 울진군에 따르면 '온정~원남 국지도 건설사업'은 온정면 선구리에서 매화면 갈면리를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69호선으로 2차로 연장에 총사업비 1295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손병복 울진군수는 기재부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온정~원남간 국지도69호선 건설의 필요성을 위원들에게 호소하는 등 직접 발로 뛰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울진군의 '온정~원남 국지도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27일 울진군에 따르면 '온정~원남 국지도 건설사업'은 온정면 선구리에서 매화면 갈면리를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69호선으로 2차로 연장에 총사업비 1295억원이 투입된다.
해당 사업은 2016년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된 이후 실시설계 과정에서 터널 3개소가 포함됨에 따라 총사업비가 당초 계획 대비 27% 증액돼 기재부의 타당성재조사 대상 사업으로 지정되며 사업추진이 불투명해지는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부산국토관리청과 경북도는 기존 국도88호선을 활용하는 방안 등으로 사업계획을 변경해 사업비를 1880억원에서 1295억원으로 줄이고 정책성평가 자료를 작성하는 등 사업추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손병복 울진군수는 기재부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온정~원남간 국지도69호선 건설의 필요성을 위원들에게 호소하는 등 직접 발로 뛰는 모습을 보여줬다.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도 사업의 추진을 위해 지역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어려움 해결에 뜻을 함께했다.
사업은 올해 설계를 마무리한 뒤 2025년에 보상과 공사를 착수하고 203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통의 오지인 백암온천과 온정면, 매화면 일원의 응급 의료시설과 도심 접근성이 향상되고 공사로 인해 약 1700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손 군수는 "겨울철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차량의 원활한 통행이 어려운 울진군 온정면~매화면 구간의 시설 개량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산불 등 재해재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울진=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욕 버스승객 2명 중 1명은 '무임승차'… "전세계 최고수준" - 머니S
- [특징주] SK이노베이션, 11만원 터치… '삼십이노베이션' 꿈꾼다 - 머니S
- 홍석천, 절친 이승연과 10년 손절… ○○○ 때문? - 머니S
- '조합·시공사 갈등' 미아3·안암2구역, 이렇게 해결했다 - 머니S
- "엄마·친언니 같은 날 사망"… 머라이어 캐리 충격 비보 - 머니S
- 철강업계 드리운 '탄소국경세' 공포… "인증서 부담만 10년간 3조원" - 머니S
- [특징주] 아이씨티케이, 세계 최초 보안칩 기술 활용 딥페이크 악용 사례 원천 차단 기술 상용화
- 데이비슨, 구단 최다 연속안타 도전… 테임즈 이후 40홈런 가능성도 - 머니S
- "참여 인원만 22만명"… '딥페이크' 텔레그램방, 경찰 내사 착수 - 머니S
- '삐약이' 신유빈, 일본서도 관심 폭발… "엄청난 경제효과"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