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이전트 ‘젠투’ 개발사 와들, ‘포브스 아시아 100대 유망기업’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화형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젠투(Gentoo)'를 개발하는 와들이 27일 포브스 아시아의 '100대 유망기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박지혁 와들 대표는 "이번 선정으로 와들의 혁신성과 기술력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온라인 플랫폼에 젠투를 공급해 글로벌 AI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 진출 계획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대화형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젠투(Gentoo)’를 개발하는 와들이 27일 포브스 아시아의 ‘100대 유망기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와들이 개발한 대화형 AI 에이전트 젠투는 이커머스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상품의 상세정보와 리뷰를 학습해 베테랑 점원처럼 제품을 소개하고 추천하는 B2B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이다. 젠투는 단답형 대화가 아닌 연속적인 멀티턴(Multi-turn) 대화를 통해 구매 의도를 파악하고 맞춤형 추천 및 추천 근거를 제공하여 구매 전환율을 높인다.
와들은 현재 이커머스 플랫폼을 넘어 자동차, 금융, 부동산 등 가격이 높고 정보격차가 큰 고관여 시장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고 있으며, 글로벌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와들은 지난 3월 ‘오픈 AI 매칭데이’에서 상위 3개사로 선정되어 미래 가치와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내년 초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플랫폼에 솔루션을 공급할 목표를 세우고 있다.
박지혁 와들 대표는 “이번 선정으로 와들의 혁신성과 기술력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온라인 플랫폼에 젠투를 공급해 글로벌 AI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누구나 쉽고 빠르게 원하는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젠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와들은 커머스 구매 여정에 특화된 인공지능 모델 학습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5월 카카오벤처스,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패스트벤처스로부터 20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은의 파격제안…"서울대, 지역별 학생수 비례로 정원 배정"
- “신민아가 타는 저 차 뭐야?” BMW가 협찬한 차량 모델 보니
- '삐약이' 신유빈, 뿌링클 제일 좋아한다더니.. 결국
- “1등석 비었잖아, 앉을래”…비행기서 난동 부린 중국 母子
- 열차서 배변 실수한 장애인에 “똥 쌌잖아”, 코레일 태도 논란
- “성충동 느끼면 배드민턴 쳐라”…조롱거리 된 중학생 성교육 교재
- 몸집 큰 아기 됐다..술·담배 하는 젊은 남성 '이것' 조심해야
- "청약통장도 필요 없다" 3000가구 미분양 '평택 화양지구'
- "규제가 시장 만들었다"…세계 첫 가상자산법 시행 유럽 가보니
- 안산서 동급생 흉기로 찌른 뒤 숨진 10대…‘공소권 없음’ 사건 종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