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천둥♥미미 결혼식서 눈물+열애설 상대 이준과는 다정

박아름 2024. 8. 2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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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이 천둥 미미 결혼식서 눈물을 흘렸다.

8월 22일 투애니원 산다라박 유튜브 채널 다라TV에는 '눈물 컨트롤 불가 감동적인 둥미미 결혼식에 울컥했다라'는 제목의 콘텐츠가 올라왔다.

산다라박이 예고했던대로 결혼식 2부에서는 열애설이 나기도 했던 산다라박과 이준이 음악 방송처럼 진행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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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ARA TV
사진=DARA TV

[뉴스엔 박아름 기자]

산다라박이 천둥 미미 결혼식서 눈물을 흘렸다.

8월 22일 투애니원 산다라박 유튜브 채널 다라TV에는 '눈물 컨트롤 불가 감동적인 둥미미 결혼식에 울컥했다라'는 제목의 콘텐츠가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산다라박 친동생인 엠블랙 출신 천둥과 구구단 출신 미미의 결혼식 현장이 담겼다.

투애니원 공민지 등이 하객으로 참석한 가운데 이준은 사회를 맡아 결혼식을 이끌었다.

산다라박은 시작하자마자 눈물 콘트롤을 하지 못했고, 신랑 입장이 시작되자 힘찬 박수를 보냈다. 천둥은 2세대 아이돌다운 춤사위를 보여주며 씩씩하게 입장했다. 이후 진정한 주인공 신부가 모습을 드러내자 산다라박은 다시 한 번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이날 결혼식에서는 축하무대 퍼레이드가 이어졌다. 최수종은 감동적인 성혼선언문을 낭독했고, 거미와 세븐의 축하 무대가 펼쳐졌다. 이어 최수종 하희라 이태란 오대규 조안 서동건도 축가를 열창했고, 산다라박은 "미미야 우리의 가족이 된 걸 환영해"라며 미미를 환영했다.

산다라박은 "오늘 큰 누나 시점에서 막내동생을 장가 보내는 날인데 아까 리허설 때부터 울어서 왜 우냐는 얘길 많이 들었다. 지인분들도 많이 와주시고 일본, 필리핀, 중국에서도 많이 와주셔서 감사드린다. 2부부터는 축가와 사회를 준비했다. 기쁜 날이다. '음악중심'처럼 축제 분위기로 준비했다. 매니저 수호가 마이크 띠도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산다라박이 예고했던대로 결혼식 2부에서는 열애설이 나기도 했던 산다라박과 이준이 음악 방송처럼 진행 호흡을 맞췄다. 이준과 산다라박은 2부 축가로 쿨 '올포유'를 부르기도 했다. 축가를 마치고는 "예쁘게 잘 살아라"고 덕담도 건넸다. 결혼식 축가의 마지막은 이찬원이 흥겹게 장식했다.

동생 결혼식을 무사히 마친 산다라박은 "잘 끝났다. 누나로서 분위기 띄우려고 했는데 다들 좋아해주셔서 다행이다. 이렇게 결혼식 해도되나? 아무튼 다 끝나니까 이제 좀 숨 좀 쉬겠다. 오늘 긴장을 했다. 누나로서 막둥이를 보내는 마음이 이상한데 너무 행복하고 오늘 와주신 하객분들, 주례, 사회, 축가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린다. 내가 태어나서 처음 겪어보는 기분이다. 저희 집안의 첫 결혼이다. 모르겠다 정말. 감정이 뒤섞여서"라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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