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PB 커클랜드 베이글, 리뉴얼 후 가격 45%나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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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앞두고 먹거리 가격이 연달아 오르는 가운데, 코스트코가 국내에서 판매하는 PB(자사브랜드) 커클랜드의 베이글을 리뉴얼하고 가격을 45% 올렸다.
코스트코는 기존 베이글의 재고가 소진되면 판매를 중단할 계획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커클랜드 베이글이 리뉴얼을 거쳐 가격을 조정했다.
현재 코스트코는 기존 베이글과 신상 베이글을 모두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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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추석 연휴를 앞두고 먹거리 가격이 연달아 오르는 가운데, 코스트코가 국내에서 판매하는 PB(자사브랜드) 커클랜드의 베이글을 리뉴얼하고 가격을 45% 올렸다.
코스트코는 기존 베이글의 재고가 소진되면 판매를 중단할 계획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커클랜드 베이글이 리뉴얼을 거쳐 가격을 조정했다.
리뉴얼과 함께 제품 가격은 기존 6890원에서 9990원으로 45% 올랐다.
현재 코스트코는 기존 베이글과 신상 베이글을 모두 판매 중이다. 다만 6000원대 베이글은 재고분을 모두 소진한 뒤 판매를 중단할 계획이다. 현재도 일부 매장에서만 판매 중이다
코스트코 측은 "중량을 늘리고 원료를 개선해 새로운 제품을 출시한 것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베이글 중량은 1봉 기준 기존 642g에서 708g으로 늘었다. 개수는 1봉당 6개입으로 동일하다.
코스트코는 지난달 '커클랜드 시그니춰 구운 재래김(10개입)'의 판매가를 기존 9890원에서 1만2490원으로 26.3% 올리기도 했다.
그간 비교적 낮은 가격대로 많은 인기를 끌어왔지만, 김 가격 인상의 영향으로 자사 김 제품의 판매가를 올린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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