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구도심~상암' 6701번 광역버스 9월 첫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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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는 오는 9월1일부터 구도심에서 상암DMC까지 오가는 6701번 광역버스가 본격 운행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 운행되는 6701번 버스는 지난 1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발표한 김포골드라인 단기 혼잡완화방안에 포함된 광역버스로, 김포 감정동에서 킨텍스역(GTX-A 개통예정)을 거쳐 상암DMC까지 오가는 최초의 노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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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는 오는 9월1일부터 구도심에서 상암DMC까지 오가는 6701번 광역버스가 본격 운행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 운행되는 6701번 버스는 지난 1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발표한 김포골드라인 단기 혼잡완화방안에 포함된 광역버스로, 김포 감정동에서 킨텍스역(GTX-A 개통예정)을 거쳐 상암DMC까지 오가는 최초의 노선이다.
시는 이번 노선 신설으로 하반기 개통 예정인 GTX-A 킨텍스역 연결로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 기대 효과와 감정·북변·걸포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포에서 상암 DMC까지 오가는 기존 버스 노선은 학운산단에서 김포한강신도시를 거치는 G6004번 뿐이었다.
광역버스 6701번 노선은 기점인 ▲홈플러스·산림조합 정류소를 출발해 ▲한국아파트 ▲산호아파트 ▲걸포북변역 ▲걸포공원후문 ▲더샵그라비스타 힐스테이트일산을 거쳐 종점인 ▲상암DMC홍보관·YTN 까지 왕복 운행한다.
운행시간은 오전 4시30분(첫차)부터 오후 11시(막차)까지, 배차간격은 평일 출근시간 25분, 그 외 시간 30분~120분이며, 하루 총 6대(2층 전기버스 2대, 수요대응형 버스 4대)가 16회 운행한다.
아울러 2025년 이후 상용차 4대(CNG 1층 버스)가 출고되면 일 운행횟수가 16회에서 40회로 2배 이상 증회되고, 출근시간 외 배차간격도 20~30분으로 대폭 줄어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 하반기에 개통 예정인 GTX-A 킨텍스역을 연결하는 신설노선 개통으로 골드라인 혼잡률을 완화하고, 감정·북변·걸포동 주민들의 출·퇴근 편의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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