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일기념관 중장기 발전 전략 짠다

이정민 기자 2024. 8. 2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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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조천읍 소재 제주항일기념관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마련한다.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오는 9월6일까지 '제주항일기념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위한 입찰 공고를 한다고 27일 밝혔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운영 현황 및 주변 여건 분석 ▲사례조사 ▲제주항일기념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른 공간 재배치 ▲최첨단 전시·체험 공간과 교육 콘텐츠 발굴 ▲지역경제 파급효과 분석 ▲지역 활성화 연계방안 제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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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보훈청, 용역 추진…자문위원회 운영도
제주항일기념관 전경. (사진=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시 조천읍 소재 제주항일기념관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마련한다.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오는 9월6일까지 ‘제주항일기념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위한 입찰 공고를 한다고 27일 밝혔다.

도 보훈청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제주항일기념관을 선열들의 독립정신과 제주 독립운동사를 알리는 교육의 장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것이다.

용역을 통해 항일기념관의 효율적인 전체 공간 활용과 최첨단 전시·체험공간 및 교육 프로그램 등 중장기 발전 전략을 마련하게 된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운영 현황 및 주변 여건 분석 ▲사례조사 ▲제주항일기념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른 공간 재배치 ▲최첨단 전시·체험 공간과 교육 콘텐츠 발굴 ▲지역경제 파급효과 분석 ▲지역 활성화 연계방안 제시 등이다.

사업비는 4500만원이고 용역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6개월이다.

도 보훈청은 또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용역 기간 중 (가칭) ‘항일기념관 중장기 발전계획 자문위원회’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정길재 도 보훈청장은 “제주항일기념관을 새롭게 단장, 추모와 역사교육의 장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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