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엔화 가치 하락하자 2거래일 만에 상승…닛케이지수 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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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일본 증시의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2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8.40포인트(0.47%) 상승한 3만8288.62로 거래를 마쳤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63.59포인트(0.67%) 오른 2만4589.02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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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27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일본 증시의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2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8.40포인트(0.47%) 상승한 3만8288.62로 거래를 마쳤다.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는 전장에 비해 19.39포인트(0.73%) 뛴 2680.80으로 폐장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63.59포인트(0.67%) 오른 2만4589.02로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가치가 달러 대비 하락하면서 달러당 145엔에 이르자, 해외로부터 주가지수선물에 매수세가 유입돼 닛케이지수를 끌어올렸다.
요미우리신문은 중동 정세의 긴박에 따른 고유가로 에너지 종목이 상승했고,. 운임 상승이 기대되는 해운주도 올랐다고 보도했다.
다만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26일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 약세에 따른 매도세가 도쿄 시장에서 반도체 관련 종목으로 파급되면서 증시에 부담이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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