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산도립공원구역 양산시 최종 해제면적 사실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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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산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양산시 하북면 일대 공원구역 해제면적이 종전 중간 용역 보고회때보다 크게 늘었다.
하지만 하북면 백록리의 경우 종전 해제검토 대상 필지는 모두 배제되고 다른 곳이 해제대상에 포함돼 주민들이 반발하는 등 논란이 일고있다.
주민들은 "백록리가 해제대상에서 모두 제외됐다가 상당면적이 새로 포함된 것은 환영할만하다. 그러나 종전 해제검토대상 필지가 모두 최종 용역에서 제외된 점은 문제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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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공청회때와 비교해 해제면적 크게 증가
하북면 백록리 해제대상에 새로 포함
그러나 종전 해제검토 필지 모두 제외되고 다른 필지가 포함돼 일부 주민 반발 등 논란도
가지산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양산시 하북면 일대 공원구역 해제면적이 종전 중간 용역 보고회때보다 크게 늘었다. 하지만 하북면 백록리의 경우 종전 해제검토 대상 필지는 모두 배제되고 다른 곳이 해제대상에 포함돼 주민들이 반발하는 등 논란이 일고있다.

27일 양산시 등 관련기관에 따르면 경남도는 최근 하북면행정복지센터에서 최영호 경남도의원(양산3)등 양산이 지역구인 도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지산 도립공원 타당성 조사 및 공원계획 변경안’ 용역내용 최종 검토 결과를 보고했다.
도는 이날 보고회에서 하북면 답곡리 6필지 17만1874㎡, 하북면 백록리 7필지 24만7347㎡ 등 총 13필지 41만9221㎡를 공원구역 해제대상으로 선정했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 4월 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 당시 공개된 해제지역인 하북면 답곡리 일대 6필지 16만5765㎡에 비해 7필지 25만여㎡가 크게 증가하고 백록리가 해제지역에 새로 포함된 점이다. 답곡리의 경우 179-1 일대 삼덕마을 일대 등이 해제면적이 증가했다. 이번 해제에는 최영호 경남도의원이 타당성을 설명하고 도 관계자를 설득하는 등 해제에 큰 역할을 했다.
종전 공청회때와 비교하면 하북면 답곡리의 경우 종전보다 해제면적이 조금 늘어났을 뿐 해제필지는 차이가 없다. 그런데 하북면 백록리의 경우 종전 공청회때는 검토대상에 오른 5개 필지 40만㎡가 모두 해제대상에서 제외됐다. 그런데 이번에는 7개 필지 24만7000㎡가 해제대상에 새로 포함됐다. 문제는 이들 필지가 종전 공청회 때 해제 검토대상에 오른 필지와 모두 다르다는 점이다.이와 관련 백록리 일부 주민들이 크게 반발했다. 주민들은 “백록리가 해제대상에서 모두 제외됐다가 상당면적이 새로 포함된 것은 환영할만하다. 그러나 종전 해제검토대상 필지가 모두 최종 용역에서 제외된 점은 문제가 크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하북면 백록리 432 일대 백학마을과 산 733-2일대 마을 일대 등의 공원구역은 생활 근거지나 다름없고 자연생태환경 보전가치도 떨어져 공원구역으로 지정할 이유가 없다. 그런데도 수십년 간 공원구역에 묶여 주민들이 재산권 행사를 못하는 등 큰 불편을 겪고있다”고 밝혔다. 이종희 양산시의원(전 양산시의회 의장)은 “가지산은 울산시 울주군의 주산으로 양산은 산능선에 걸쳐있어 공원구역 지정 실익이 없다. 그런데도 불필요하게 많은 면적을 공원구역으로 묶어 주민들만 피해를 본다. 과감한 해제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도의원 의견 수렴과 함께 환경부 검토 등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최종 공원구역 해제면적을 확정 고시할 계획이다.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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