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 “추석 연휴 때 사고 없도록 최선 다할 터”

염창현 기자 2024. 8. 2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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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추석을 앞두고 열차와 각종 시설의 상태를 살핀다.

27일 공사는 대전 사옥에서 '추석 명절 기간 안전 대책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공사는 입석 승객 등 수송 인원 증가에 따른 고객 불편이 발생하지 않게 열차 내 위생 설비와 편의시설을 집중적으로 살피기로 했다.

한문희 공사 사장은 "추석 명절에는 많은 사람이 열차를 이용하는 만큼 철저하게 정비 등을 실시,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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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희 사장 주재로 ‘추석 명절 안전 대책 점검회의’ 개최
혼잡한 승강장에는 안내 직원 추가 배치해 고객 동선 정리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추석을 앞두고 열차와 각종 시설의 상태를 살핀다.

27일 공사는 대전 사옥에서 ‘추석 명절 기간 안전 대책 점검회의’를 열었다. 추석 특별 수송 기간(9월 13일~9월 18일)에 생길 수 있는 사고로 인해 이용자들이 겪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7일 대전 사옥에서 ‘추석 명절 기간 안전 대책 점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공사 제공


이날 회의에서 공사는 입석 승객 등 수송 인원 증가에 따른 고객 불편이 발생하지 않게 열차 내 위생 설비와 편의시설을 집중적으로 살피기로 했다. 또 가을 태풍 등 재해 발생에 대비,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공사는 건널목 사고 등을 막기 위해 시설 관리 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혼잡한 승강장에는 안내 직원을 추가 배치해 고객 동선을 정리한다. 열차가 승강장에 들어올 때는 기적을 울려 접근을 알리기로 했다.

아울러 공사는 다음 달 12일까지 전체 철도차량을 대상으로 정비를 하고 있다. 건널목, 승강장 안전문(PSD), 승강설비(에스컬레이터·엘리베이터), 승강장 조명, 안내방송설비 등 철도 시설물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과 보수 조치를 진행 중이다.

한문희 공사 사장은 “추석 명절에는 많은 사람이 열차를 이용하는 만큼 철저하게 정비 등을 실시,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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