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신축 부동산 시장 인기…‘춘천 아테라 에듀파크’ 임의 공급 청약 주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춘천 아파트값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춘천 지역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춘천의 경우 신축 공급이 태부족한 상황으로 전세가가 급격히 오르면서 매매가도 동반 상승하는 형국"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1차로 분양했던 '춘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가 '춘천 아테라 더퍼스트'로 이름을 바꾸고 이번 2차 단지까지 더해져 총 1020가구 아테라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동향에 따르면, 8월 2주 차(8월 12일) 기준 춘천지역 아파트 가격은 전주 대비 0.20% 올랐다. 상승 폭은 전주(0.18%)보다 0.02%P 확대됐는데,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상승률이자 2021년 12월 2주 차(0.23%) 이후 32개월 만에 최대치다.
실제 춘천 아파트값은 선호도가 높은 신축 아파트가 견인하는 모습이다. 입주 3년 차의 온의동 ‘춘천센트럴타워푸르지오’의 전용 84㎡ A 타입은 7월 7억7000만원(28층)에 매매됐다. 지난 3월 거래된 6억 9900만원(24층)보다 7000만원가량이 더 오른 것이다. 입주 6년 차의 퇴계동 ‘e편한세상춘천한숲시티’ 역시 전용 84㎡가 이전 최고 거래가인 5억원대 후반 선에서도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 아파트는 전세가율도 높은 수준에 형성돼 있다. 올 7월 기준 춘천 아파트의 전세가율은 81.3%로 도내 10개 시·군 중 유일하게 80%를 넘겼다. 주택 수요자들 입장에서는 높은 가격으로 전세를 마련하느니 매매를 고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춘천 지역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춘천의 경우 신축 공급이 태부족한 상황으로 전세가가 급격히 오르면서 매매가도 동반 상승하는 형국”이라고 설명했다.
이렇듯 춘천 부동산 시장의 상승 분위기가 감도는 가운데 ‘춘천 아테라 에듀파크’가 임의 공급 청약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만 19세 이상 전국에 거주하는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재당첨 제한 없이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임의 공급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는 8월 27일(화) 게재되며, 29일(목)부터 30일(금)까지 청약홈에서 이틀간 청약 접수를 한다. 당첨자는 9월 4일(수) 발표할 예정이며, 이후 5일(목)부터 6일(금)까지 2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이에 분양 관계자 및 지역 공인중개사무소에서는 이번 임의 공급에 많은 수요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 춘천 내 신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꾸준한 만큼 내 집 마련 수요의 움직임이 이곳으로 향한다는 분석이다.
한편, 춘천 아테라 에듀파크는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동면 만천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 전용 72~116㎡ 총 477가구로 조성된다.
지난해 11월 1차로 분양했던 ‘춘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가 ‘춘천 아테라 더퍼스트’로 이름을 바꾸고 이번 2차 단지까지 더해져 총 1020가구 아테라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특히 2차 단지인 춘천 아테라 에듀파크는 만천초등학교가 1차보다 더 가까이에 위치한 초품아(초등학교 품은 아파트) 입지도 갖춘 점이 돋보인다.
발코니 확장 시에는 식기세척기(LG), 주방 갤러리창, 하이브리드 쿡탑(인덕션 2구+하이브리드 1구), 고급 지문인식 도어락, 부부욕실 비데 일체형 양변기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점도 돋보인다. 단 발코니 비확장 시에는 일부 품목이 미제공되거나 변경될 수 있다.
이 외에도 1차 계약금은 1천만원 정액제이며, 여기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제공하고 있어 계약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더욱 낮췄다.
춘천 아테라 에듀파크의 견본주택은 춘천시 동면 만천리 일원에 위치한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세금 안내도 연금 받는다, 말이되나”…기초연금 타는 ‘복수국적’ 노인 5699명 - 매일경제
- “답답하고 분하지만 꾹 참는다”...국민 절반이 울분상태, 30대가 가장 심각 - 매일경제
- “엉덩이 민망, 창피해 죽는줄”…전종서 따라하던 여성들 ‘돌변’, 왜? - 매일경제
- “한달 만에 1억 뛰었다”…서울 노도강 아파트값 제친 경기 ‘이 지역’ - 매일경제
- 고졸인재 채용 약속지킨 이재용회장 - 매일경제
- 월수입 1200만원 ‘생활의 달인’ 나왔던 40대 배달원, 교통사고로 사망 - 매일경제
- “성공하면 ‘이맛’에 제네시스 탄다”…탐나는 명차 필수품 ‘귀르가즘’ [최기성의 허브車]
- 오늘의 운세 2024년 8월 27일 火(음력 7월 24일) - 매일경제
- 황정민 아나, KBS 31년 만에 떠난다…명퇴 신청 - 매일경제
- 손흥민, PL 2R ‘이주의 팀’ 선정…“솔란케 결장→ 최전방 공격수로 뛰며 에버턴전 멀티골 작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