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공예·캐릭터 굿즈 제작·판매 활성화'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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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수성구는 지역 내 복지기관 3곳과 공예·캐릭터 굿즈 제작·판매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은 지역복지시설의 공예·캐릭터 굿즈 자체 생산을 통한 복지 패러다임 전환과 문화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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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지역 내 복지기관 3곳과 공예·캐릭터 굿즈 제작·판매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은 지역복지시설의 공예·캐릭터 굿즈 자체 생산을 통한 복지 패러다임 전환과 문화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사회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판매와 소비 활성화를 통한 '교육-생산-판매'의 선순환 반복 생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수성구는 수성지역자활센터와는 봉제 인형을 비롯한 굿즈 개발을, 수성여성클럽과는 여성 공예교육과 창업실험실 교육 운영을, 수성시니어클럽과는 시니어공동작업장 사업단을 구성해 굿즈 제작·포장을 도맡아 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복지시설과 문화경제 공동체를 구축했다. 새로운 일자리 제공과 '착한소비·가치소비'로 이어지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문화경제 공동체를 확대 운영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수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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