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산하기관 4곳, 청년정책 '협업 시너지'

문영호 기자 2024. 8. 2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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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가 시와 산하기관이 각자 진행하는 청년정책을 공유하고 함께 추진, 시너지 효과 모색에 나섰다.

협의체는 이날 기관별 추진사업과 주요 행사를 공유하고, 안산시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이 행복한 청년도시 안산을 조성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청년 지원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고자 한다"며 "추진하는 사업 간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청년 정책의 신뢰성과 효과를 높이도록 산하기관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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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안산시-산하기관 청년정책협의체 회의
청년정책·행사 공동 홍보·사업별 협업방안 강구
[안산=뉴시스]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안산환경재단·안산시청소년재단·안산인재육성재단이 23일 첫 청년정책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기관간 시너지 창출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2024.08.27.photo@newsis.com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가 시와 산하기관이 각자 진행하는 청년정책을 공유하고 함께 추진, 시너지 효과 모색에 나섰다.

27일 안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3일 청년공간 스테이션-G에서 2024년 제1차 안산시-산하기관 청년정책협의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안산시와 4개의 시 산하기관(안산문화재단·안산환경재단·안산시청소년재단·안산인재육성재단)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이날 기관별 추진사업과 주요 행사를 공유하고, 안산시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했다.

또 각 기관의 정책과 행사를 알리는 데 모든 기관이 동참하자는 데 뜻을 모으고, 향후 개별 사업에 대해 기관간 협업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한편 안산시는 올해 상반기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창업 경진대회, 청년창업 온라인마케팅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 청년들의 취·창업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청년정책토론회와 청년정책위원회, 청년활동협의체를 운영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구체적인 정책으로 만들어왔다.

산하기관도 ▲지역 청년예술인을 발굴·지원하는 청년시점사업(안산문화재단) ▲탄소중립 환경교육 일자리 지원 사업(안산환경재단) ▲대학생 방과 후 청소년 학습진로 지원사업(안산청소년재단)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안산시인재육성재단) 등 청년의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내달 14일 ‘제2회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8일에는 청년의 날 기념 축제인 ‘2024 청년의 날’을 준비 중이다. 11월 2일에는 안산지역 5개 대학의 연합축제인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이 행복한 청년도시 안산을 조성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청년 지원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고자 한다”며 “추진하는 사업 간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청년 정책의 신뢰성과 효과를 높이도록 산하기관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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