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웹툰, "`웹툰메트릭` 캠페인 평균 매출 69%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데이터 기반 웹툰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인 오늘의웹툰은 올해 상반기 '웹툰메트릭'을 활용해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한 웹툰의 평균 매출이 69%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국내 웹툰 시장 성장률 추정치 7.2%에 비해 크게 두드러지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게 오늘의웹툰 측 분석이다.
웹툰메트릭은 오늘의웹툰 자체 지표 추적 기술을 활용해 광고비 집행이 독자 수 증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기반 웹툰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인 오늘의웹툰은 올해 상반기 '웹툰메트릭'을 활용해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한 웹툰의 평균 매출이 69%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국내 웹툰 시장 성장률 추정치 7.2%에 비해 크게 두드러지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게 오늘의웹툰 측 분석이다.
웹툰메트릭은 오늘의웹툰 자체 지표 추적 기술을 활용해 광고비 집행이 독자 수 증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30초 만에 간편하게 정산 정보를 연동해 일별 실적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과거 매출 추세와 비교도 할 수 있다. 또 연재 중 작품의 성과를 '독자 획득'으로 일별 변화 기준 분석, 매체 유입 독자를 구분해 추적하는 것도 가능하다. 자동화된 분석을 토대로 적절한 홍보 전략을 제안받을 수도 있다.
오늘의웹툰은 올해 상반기 중 총 5건의 웹툰을 웹툰메트릭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휴재 복귀, 신작 런칭 등 웹툰의 상황에 맞춰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의 채널을 활용한 퍼포먼스 마케팅과 웹툰 분야 마이크로 채널,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으로 구성 및 진행됐다.
각 웹툰은 평균적으로 전기 대비 5800명 상당의 신규 독자 획득, 웹툰 순위 20위 상승, 매출액 69% 증가를 기록했다. 캠페인별로 보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낸 획득 독자 수는 1만7106명, 순위가 가장 많이 오른 캠페인은 42위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 전기 대비 가장 많은 매출 상승률은 174%다.
오늘의웹툰 측은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독자 수 증가"라며 "독자 수 증가는 연재형 콘텐츠인 웹툰 특성상 매출로 직결되기 때문에 중요한 선행지표"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평균 광고비 대비 초과매출(ROAS)은 320%를 기록했다. 플랫폼 수수료 40%를 제외하면 평균 약 192% 개선된 수치다.
진수글 오늘의웹툰 대표는 "최근 숏폼비디오가 부상하는 가운데 상반기 중에만 710여 개의 신작 웹툰이 독점 런칭하는 등 갈수록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며 "어려운 환경에도 웹툰메트릭이 작품을 더 많은 독자에게 도달하도록 도울 수 있어 기쁘다. 좋은 작품을 더 많은 독자에게 알리기 위해 꾸준히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의웹툰은 웹툰이 다양한 플랫폼에서 유통 및 소비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웹툰메트릭 기능을 고도화하는 신규 기능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네이버웹툰, 카카오페이지 등 연재 플랫폼의 댓글 집계·분석 및 주요 커뮤니티의 독자반응을 추적할 수 있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생성형 AI 화제성 모니터링 도구', 쇼츠, 인스타그램, 틱톡 등 운영주체가 다른 마케팅 채널을 묶어서 집행할 수 있는 '멀티채널 그룹 캠페인' 등의 기능을 공개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월 1200만원` 배달기사, `신호위반 버스`에 치여 끝내 사망
- `게이 펭귄 커플` 한 마리 죽자, 연인 깊은 애도…누리꾼들 울렸다
- `합의 성관계` 후 "성폭행 당했다" 신고한 30대 여성…징역형 집행유예
- "앗, 내 차 아니었어?"…잠깐 산책하고 왔더니 차가 사라졌다, 황당사연
- "같은 사람 맞아?"…美사교계 여성, 성형중독 전 사진 공개 화제
- 尹·韓, 두달 만에 만찬… 쌓인 앙금 풀고 당정화합 모색
- "야박한 규제에 못살겠네"… 중기 괴롭히는 `100대 현장규제`
- 대출브로커가 부추긴 `주담대 광풍`
- 쌓이는 서울 아파트에 엇갈린 집값 전망
- `AI 경쟁` 앞서가는 오픈AI… 밀리는 구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