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윤태호 작가, 한국기원에 고(故) 조남철 사인 바둑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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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미생'의 윤태호 작가가 한국기원에 조남철 사인 바둑판을 기증했다.
26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을 찾은 윤태호 작가는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을 만나 고(故) 조남철 9단의 친필 사인이 담긴 바둑판을 전달했다.
윤태호 작가는 "지인에게 조남철 선생님의 사인이 담긴 바둑판을 선물 받았는데, 감히 갖고 있을 수 없는 바둑판이라는 생각이 들어 한국기원에 기증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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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웹툰 '미생'의 윤태호 작가가 한국기원에 조남철 사인 바둑판을 기증했다.
26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을 찾은 윤태호 작가는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을 만나 고(故) 조남철 9단의 친필 사인이 담긴 바둑판을 전달했다.
윤태호 작가는 "지인에게 조남철 선생님의 사인이 담긴 바둑판을 선물 받았는데, 감히 갖고 있을 수 없는 바둑판이라는 생각이 들어 한국기원에 기증하게 됐다"고 전했다.
조남철 선생은 '한국 현대바둑의 개척자'로 불린다. 2006년 7월 2일 향년 83세를 일기로 타계한 조남철 선생은 한국바둑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당시 노무현 대통령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추서 받았다.
한편 윤태호 작가는 2014년 동명 드라마로 방영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원작 웹툰 '미생'의 시즌3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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