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튼, ‘육고초려’ 끝에 오라일리 영입 완료...이적료 520억+5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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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이 드디어 맷 오라일리를 품었다.
브라이튼은 2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비공개 이적료로 오라일리를 영입했다. 그는 우리와 2029년 6월까지 5년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전했다.
2000년생의 오라일리는 현시점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SPL) 최고의 미드필더다.
2022-23시즌, 52경기에 출전한 오라일리는 4골 14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서의 면모를 이어갔고 셀틱 역시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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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브라이튼이 드디어 맷 오라일리를 품었다.
브라이튼은 2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비공개 이적료로 오라일리를 영입했다. 그는 우리와 2029년 6월까지 5년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전했다.
2000년생의 오라일리는 현시점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SPL) 최고의 미드필더다. 프리미어리그(PL) 풀럼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지난 2017년, 1군 무대로 콜업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2020-21시즌, 더 많은 경험을 쌓기 위해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리그원(3부리그) 소속의 밀턴킨스 던스로 이적했다.
이적과 동시에 주전 미드필더 자리를 차지하며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밀턴킨스 돈스에서의 최종 기록은 54경기 10골 8도움. 이후 1년 간의 동행을 마치고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 유니폼을 입었다.
셀틱에서도 활약은 이어졌다. 꾸준히 출전 기회를 보장받은 오라일리는 6개월간 20경기에 출전해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으로 등극했다. 또한 그의 활약에 힘입어 셀틱 역시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꾸준히 성장하는 중이다. 2022-23시즌, 52경기에 출전한 오라일리는 4골 14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서의 면모를 이어갔고 셀틱 역시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또한 2023-24시즌엔 49경기 19골 18도움을 기록, 구단 선정 ‘올해의 선수’, 선수 노조(PFA) 선정 ‘스코틀랜드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리며 리그 최고 미드필더 다운 활약을 펼쳤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브라이튼과 강력하게 연결됐던 오라일리. 무려 6번의 제안 끝에 이적이 성사됐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오라일리의 이적료는 기본 2,600만 파운드(약 457억 원), 옵션을 포함한다면 3,000만 파운드(약 527억 원)까지 상승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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