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2' 이민호 "생존 다음의 처절한 삶 그리는 작품" 열띤 GV
첫 번째 에피소드 공개와 동시에 국내외 언론으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파친코’ – Pachinko 시즌 2가 8월 22일(목)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특별 시사회를 개최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거대한 스케일의 서사를 따뜻하게 담아낸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한국 이민자 가족의 4대에 걸친 장대한 서사와 배우들의 뛰어난 열연으로 시즌 1에 이어 시즌 2에도 전 세계로부터 쏟아지는 극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파친코’가 지난 8월 22일(목)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특별 시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년 만에 돌아오는 ‘파친코’ 시즌 2의 첫 번째 에피소드를 극장 스크린을 통해 관람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로 기대를 모은 이번 시사회에서는 이민호, 김민하, 정은채, 김성규와 함께한 GV까지 진행돼 화제를 모았다. 이 날 특별 시사회가 열린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수퍼플렉스관에는 수많은 관객들이 모여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별 시사회를 통해 ‘파친코’ 시즌 2의 첫 번째 에피소드를 먼저 만나본 관객들은 “기대했던 것보다 시즌 2가 더 재미있다”(네이버 블로그_이****), “스케일 무엇? 진짜 영화보다 더 재밌다”(네이버 블로그_비****) 등의 호평을 남겼다.
한편, 특별 시사회와 함께 진행된 GV에서 이민호는 “‘파친코’ 시즌 1은 땅을 딛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존에 관한 이야기였다면, 시즌 2는 생존의 다음 단계에서 처절하게 살아가고 있는 모습들을 보여주는 시즌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즌 2에서 ‘한수’는 자신의 뿌리에 대한 차별과 존재성에 대해 계속 갈등하는 인물”이라며 “그래서 오히려 ‘선자’와 ‘노아’에게 더 집착하게 되는 양면성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라고 전해 ‘한수’ 그 자체에 가까운 모습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여기에 ‘파친코’ 시즌 1에서 강렬한 열연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김민하는 “사실 시즌 2를 시작할 때, 세월의 흐름이 가장 큰 숙제였다. 시즌 1에서 소녀 같은 ‘선자’의 모습이 너무 강했고, 순수한 그녀의 모습이 참 좋았는데. 가장이 된 이후의 그 세월을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라며 세월이 흐른 ‘선자’를 표현해내기 위한 노력을 전했다.
‘경희’ 역을 맡아 ‘파친코’ 시즌 1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정은채는 “많은 인물들의 개인적인 서사들과 내면의 깊은 이야기들을 더욱 확장되게 그려낼 수 있어서 정말 반가운 마음”이라며 “시즌 1에 이어 시즌 2도 여전히, 가족과 사랑에 관한, 모두가 공통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보편적인 주제를 다뤘다고 생각한다”고 전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파친코’ 시즌 2에 뉴페이스로 합류한 김성규는 “‘이 이야기에 내가 잘 스며들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을 하면서 찍었다”라며 기존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새로 합류하는 입장에서 캐릭터를 떠나 시대적인 것들과 배경, 상황들을 잘 이해하기 위해 원작 소설도 보고, 다른 배우들, 정은채한테 관련 다큐멘터리를 물어서 보기도 했다”라며 ‘한수’와 함께 일하는 인물인 ‘김창호’에 완벽히 몰입하기 위한 노력을 전해 흥미를 더했다. 이처럼 현장 관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서 시리즈의 주역인 배우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진 ‘파친코’ 시즌 2는 국경과 세대를 뛰어넘는 이야기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할 것이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애플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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