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53사단, 해운대공동구 테러대응훈련…통합방위작전

원동화 기자 2024. 8. 2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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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53보병사단 부산여단은 27일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 일환으로 지역 내 민·관·군·경·소방 등 통합방위작전 요소가 참가해 '해운대공동구 테러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형수 부산여단 3대대장(중령)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체계 확립을 통해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작전능력을 제고했다"며 "조우전 상황을 고려한 개인·팀 단위 전투능력을 함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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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작전
12개 유관기관…300여명 참가
[부산=뉴시스] 육군 제53보병사단 부산여단은 27일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의 일환으로 지역 내 민·관·군·경·소방 등 통합방위작전 요소가 참가해 '해운대공동구 테러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53사단 군사경찰대 장병들이 해운대공동구 테러대응 훈련 간 지하시설 내부로 침투한 적에 대해 탐색 및 격멸작전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육군 제53보병사단 제공) 2024.08.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육군 제53보병사단 부산여단은 27일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 일환으로 지역 내 민·관·군·경·소방 등 통합방위작전 요소가 참가해 '해운대공동구 테러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적 도발 유형을 고려한 현실적인 위협에 대비해 중요시설에 대한 작전수행방안을 구체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53사단 부산여단과 직할대, 해운대경찰서·소방서, 해운대구청 등 12개 유관기관 300여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공동구 테러 상황에 대한 통합방위작전 수행 절차를 숙달하고 대응능력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적 내부 침입과 대응, 원점 봉쇄 및 내부 수색, 적 격멸 및 폭발물 제거 순으로 통합방위요소 간의 유기적인 협조와 대응체계를 확립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부산=뉴시스] 육군 제53보병사단 부산여단은 27일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의 일환으로 지역 내 민·관·군·경·소방 등 통합방위작전 요소가 참가해 '해운대공동구 테러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53사단 군사경찰대 장병들이 해운대공동구 테러대응 훈련 간 지하시설 내부로 침투한 적에 대해 탐색 및 격멸작전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육군 제53보병사단 제공) 2024.08.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김형수 부산여단 3대대장(중령)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체계 확립을 통해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작전능력을 제고했다"며 "조우전 상황을 고려한 개인·팀 단위 전투능력을 함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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