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 만에 미국서 열리는 LPGA투어…FM 챔피언십 2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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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4주 만에 다시 미국에서 열린다.
LPGA 투어 FM 챔피언십이 현지시각으로 29일부터 나흘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TPC 보스턴(파72)에서 치러진다.
스코틀랜드에서 2개 대회를 소화한 LPGA 투어는 이달 초 열렸던 포틀랜드 클래식 이후 4주 만에 다시 미국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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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4주 만에 다시 미국에서 열린다.
LPGA 투어 FM 챔피언십이 현지시각으로 29일부터 나흘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TPC 보스턴(파72)에서 치러진다.
스코틀랜드에서 2개 대회를 소화한 LPGA 투어는 이달 초 열렸던 포틀랜드 클래식 이후 4주 만에 다시 미국으로 돌아온다.
FM 챔피언십은 올해 신설된 대회다.
총상금이 380만 달러(약 50억5000만원)로, 메이저대회와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 달러)을 제외하면 상금 규모가 큰 편에 속한다.
다만 2024 파리올림픽과 메이저대회를 쉼 없이 달려온 톱 랭커 대부분이 이번 대회엔 나서지 않는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 2위 릴리아 부(이상 미국)는 물론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직전 메이저 AIG 여자오픈 정상에 오른 세계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도 휴식을 취한다.
올 시즌 고전하고 있는 한국 선수들에겐 기회다.
세계랭킹 5위 양희영과 6위 고진영이 나란히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 6월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이번 시즌 한국 선수의 첫 우승을 일군 양희영은 시즌 2승을 노린다.
파리올림픽에서 4위에 그쳐 아쉽게 시상대에 오르지 못한 그는 AIG 여자오픈에선 공동 37위로 아쉬움을 남겼다.
최근 하락세인 고진영은 시즌 첫 승을 겨냥한다.
올림픽에서 공동 25위에 그친 고진영은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에서 공동 6위로 선전했으나, AIG 여자오픈은 컷 탈락의 아픔을 겪었다.
이 밖에도 유해란, 신지은, 최혜진, 김아림, 이미향, 지은희, 안나린 등도 출전 명단에 올랐다.
한국 선수와 우승을 다툴 후보로는 파리올림픽 동메달리스트 린시위(중국)와 해나 그린(호주), 셀린 부티에(프랑스) 등이 꼽힌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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