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츄핑', 80만 돌파…'뽀로로 보물섬 대모험'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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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랑의 하츄핑'(감독 김수훈)이 80만 관객을 돌파했다.
'흥행핑'을 넘어서 '대세핑'으로 자리매김한 '사랑의 하츄핑'이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27일 기준 개봉 21일째 80만 관객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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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사랑의 하츄핑'(감독 김수훈)이 80만 관객을 돌파했다.
'흥행핑'을 넘어서 '대세핑'으로 자리매김한 '사랑의 하츄핑'이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27일 기준 개봉 21일째 8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7일 개봉하여 개봉 4주차로 접어든 '사랑의 하츄핑'은 탄탄한 스토리, 빛나는 개성과 사랑스러움을 장착한 캐릭터들, 그리고 한 번만 들어도 빠져드는 OST로 기존 '캐치! 티니핑' 어린이 팬덤의 호응은 물론, '너무 보고 싶어 용기 내 마침내 봤다'는 성인들의 챌린지성 리뷰를 꾸준히 밈으로 양산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80만 관객 돌파를 이뤄낸 '사랑의 하츄핑'은 77만 2865명 관객을 동원했던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2019)을 넘어섰으며, 조만간 '뽀로로 극장판 공룡섬 대모험'(2017) '레드슈즈'(2019)를 넘어서고 역대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흥행 TOP6에도 진입할 전망이다.
한편 '사랑의 하츄핑'의 주인공 하츄핑과 오리지널 로미 역의 가창 연기를 맡은 팝페라 가수이자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배우 송은혜가 80만 관객 돌파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 둘은 80만을 뜻하는 숫자 풍선을 든 채 영화에 대해 아낌없는 사랑과 호응을 보내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랑의 하츄핑'은 운명의 소울메이트를 찾아 나선 로미와 하츄핑의 첫 만남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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