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국 칭다오시와 '다모항 크루즈 국제협력' 선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는 중국 칭다오시와 다모항 크루즈 인천 노선 개통 및 크루즈 경제 발전을 위한 '다모항 크루즈 국제협력'을 선언했다고 27일 밝혔다.
충국 칭다오에서 열린 제12회 국제크루즈 산업포럼에 국제협력을 선언한 양 도시는 신규 항로를 개설하고, 두 항을 모항으로 인천 기항관광지와 지역축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인천형 테마크루즈를 유치함으로써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크루즈 산업 클러스터 육성 등 크루즈 산업 전반에 대한 공동 협력체계 구축 목표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천시는 중국 칭다오시와 다모항 크루즈 인천 노선 개통 및 크루즈 경제 발전을 위한 ‘다모항 크루즈 국제협력’을 선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선언은 인천과 칭다오 간 △다모항 크루즈 항로 모델 구축 △크루즈 관광 서비스 품질 제고 △크루즈 산업 클러스터 육성 등 크루즈 산업 전반에 대한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국 칭다오에서 열린 제12회 국제크루즈 산업포럼에 국제협력을 선언한 양 도시는 신규 항로를 개설하고, 두 항을 모항으로 인천 기항관광지와 지역축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인천형 테마크루즈를 유치함으로써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 사드(THAAD) 배치 결정에 따른 한한령 조치, 코로나19로 크루즈 관광이 급감한 가운데 지난해 8월 중국 정부의 한국 단체관광 허용 조치와 함께 이번 국제협력 선언으로 중국발 크루즈 기항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인천시는 세계적인 국제공항과 항만을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크루즈 허브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선진항구도시 칭다오시와 서로 협력해 글로벌 항만의 동반자로 성장하고 지방경제협력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와 칭다오시는 1995년 9월에 우호도시 결연 이후, 시 대표단 상호 방문, 투자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해 오고 있다.
infac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韓, 국면 전환 카드였건만…여야 생중계 회담 물 건너가나
- 이재명 10월 위기설? '3金' 움직임에 쏠리는 눈
- [TMA 리뷰] 싸이커스, 다시 보는 더팩트 뮤직 어워즈 '핫티스트' 수상 소감 (영상)
- [현장FACT] 일상 속 진화는 계속된다…더팩트 혁신포럼 '모빌리티 혁신시대' (영상)
- [부코페 12주년②] 모두의 축제된 부코페…"코미디언·부산시민의 자랑"
- 김희재, 서툴기에 아름다운 '4월은 너의 거짓말'[TF인터뷰]
- 출범 100일 맞은 허은아 호…'시대교체'는 비전, '구체화'는 과제
- [오늘의 날씨] 요란한 비·소나기…그치면 '찜통더위'
- 'IPO 재수생' 케이뱅크, 외형 키웠다…악재 뚫고 흥행할까
- [현장FACT] '캐즘·포비아'에도…'車업계 40년' 이항구 "전기차, 벌써 디젤차 넘어"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