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유의 장미’ 남장여자 김지우 “잘생쁨, 멋있다는 말 기분 좋더라”(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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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우가 '베르사유의 장미'에서 남장여자로 분한다.
8월 27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 코너 '외줄타기 초대석'에는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배우 김성식, 김지우, 리사가 출연했다.
'베르사유의 장미'에서 오스칼 역을 맡은 김지우는 "'잘생쁨' 스타일로 나온다. 예전에는 '언니 예뻐요', '섹시했어요' 하는 칭찬이었다면 '언니 잘생겼어요', '멋있었어요' 하시더라. 멋있다는 말이 정말 기분 좋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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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김지우가 '베르사유의 장미'에서 남장여자로 분한다.
8월 27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 코너 '외줄타기 초대석'에는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배우 김성식, 김지우, 리사가 출연했다.
'베르사유의 장미'에서 오스칼 역을 맡은 김지우는 "'잘생쁨' 스타일로 나온다. 예전에는 '언니 예뻐요', '섹시했어요' 하는 칭찬이었다면 '언니 잘생겼어요', '멋있었어요' 하시더라. 멋있다는 말이 정말 기분 좋더라"고 말했다.
리사는 김지우에 대해 "정말 멋있다. 사실 이렇게 보면 정말 예쁘고 여성스러울 것 같지 않나. 무대에서 오스칼로 변신하면 심장이 밖으로 튀어나온다"고 칭찬했다.
김성식 역시 "상남자다 상남자. 옆에서 보면 진짜 멋있다. 어떻게 가발이 저렇게 잘 어울릴 수 있을까. 금발과 제복이 빛이 난다. 어울리기가 쉽지 않은데"라고 덧붙였다.
이케다 리요코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오스칼’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 진정한 자유와 사랑, 그리고 인간애를 프랑스 혁명이라는 장중한 역사의 흐름과 함께 담아내는 작품.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오는 10월 13일까지 공연된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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