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아소파, 고노 디지털상 지지하되 타후보 지지도 용인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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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의 유일한 파벌인 '아소파'는 다음달 총재 선거에서 파벌 소속인 고노 다로 디지털상에 대한 지지를 기본으로 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정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아소 부총재가 이끌고 있는 아소파는 자민당 비자금 사건이 불거진 후 해체된 다른 파벌과 달리 유일하게 존속하고 있는 파벌로, 소속 의원은 54명으로 알려졌다.
아소 부총재는 16일 고노 디지털상과 면담을 통해 총재 선거 출마를 승낙했지만, 파벌 차원의 대응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내놓고 않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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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자민당의 유일한 파벌인 '아소파'는 다음달 총재 선거에서 파벌 소속인 고노 다로 디지털상에 대한 지지를 기본으로 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정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파벌 내에는 고노 디지털상과 거리를 둔 소속 의원이 있는가 하면,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상을 밀고 있는 의원들도 있기 때문에, 엄격한 단일화는 지향하지 않고 다른 후보의 지원도 용인한다.
아소 다로 부총재는 27일 요코하마시에서 여는 파벌 연수회에서 이러한 방향성을 제시할 전망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아소 부총재가 이끌고 있는 아소파는 자민당 비자금 사건이 불거진 후 해체된 다른 파벌과 달리 유일하게 존속하고 있는 파벌로, 소속 의원은 54명으로 알려졌다.
아소 부총재는 16일 고노 디지털상과 면담을 통해 총재 선거 출마를 승낙했지만, 파벌 차원의 대응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내놓고 않고 있었다.
자민당 총재 선거는 후보자 난립으로 결선 투표가 치러질 공산이 커지고 있어, 아소 부총재는 결선 투표에서 최종 지지 후보를 정한 뒤 파벌의 결집력을 높여 투표를 독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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