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북부 중산간 호우경보…"시간당 20~30㎜"

오영재 기자 2024. 8. 27. 15: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7일 제주 북부 중산간에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40분을 기해 북부 중산간 지역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제주기상청은 서부와 북부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20~3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기상청은 "한라산 서쪽 지역(서부, 중산간)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새별오름·유수암 40~60㎜ 폭우
27일까지 최대 80㎜ 더 내릴 듯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시 애월읍 한담공원에서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산책로를 걷고 있다. 2024.06.30. oyj4343@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27일 제주 북부 중산간에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40분을 기해 북부 중산간 지역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제주기상청은 서부와 북부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20~3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북부 중산간에는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대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더욱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27일까지 북부 중산간을 중심으로 5~50㎜의 비가 더 내릴 전망이다. 많은 곳은 80㎜를 넘을 것으로 예측됐다.

다만 지역에 따라 짧은 시간 동안 좁은 지역에 집중되면서 일시적으로 강하게 내릴 수 있겠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많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이날 오후들어 북부 중산간에 위치한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과 유수암에서는 각각 44㎜와 65㎜의 폭우가 내렸다.

제주기상청은 "한라산 서쪽 지역(서부, 중산간)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행정안전부는 재난 문자를 통해 하천 주변, 계곡, 급경사지, 농수로 등 위험 지역에는 가지 말고 대피 권고를 받으면 즉시 대피할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