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북부 중산간 호우경보…"시간당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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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제주 북부 중산간에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40분을 기해 북부 중산간 지역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제주기상청은 서부와 북부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20~3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기상청은 "한라산 서쪽 지역(서부, 중산간)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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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까지 최대 80㎜ 더 내릴 듯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27일 제주 북부 중산간에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40분을 기해 북부 중산간 지역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제주기상청은 서부와 북부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20~3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북부 중산간에는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대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더욱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27일까지 북부 중산간을 중심으로 5~50㎜의 비가 더 내릴 전망이다. 많은 곳은 80㎜를 넘을 것으로 예측됐다.
다만 지역에 따라 짧은 시간 동안 좁은 지역에 집중되면서 일시적으로 강하게 내릴 수 있겠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많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이날 오후들어 북부 중산간에 위치한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과 유수암에서는 각각 44㎜와 65㎜의 폭우가 내렸다.
제주기상청은 "한라산 서쪽 지역(서부, 중산간)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행정안전부는 재난 문자를 통해 하천 주변, 계곡, 급경사지, 농수로 등 위험 지역에는 가지 말고 대피 권고를 받으면 즉시 대피할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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