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 앞둔 기시다 "내달 초 방한 조율 중…셔틀외교 강화 일환"

이창규 기자 2024. 8. 27. 15: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퇴임을 앞둔 가운데 다음 달 한일 정상회담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자민당 임원회에서 "셔틀 외교 강화를 위해 양국 간 한국 방문을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JNN은 기시다 총리가 다음 달 6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회담하는 일정을 최종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기시다 총리는 다음 달 27일 열리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정이 허락되면 내달 하순 유엔총회에도 참석 원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4일 (현지시간)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달 치러지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 불출마한다”고 밝히고 있다. 2024.08.15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퇴임을 앞둔 가운데 다음 달 한일 정상회담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자민당 임원회에서 "셔틀 외교 강화를 위해 양국 간 한국 방문을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한일 양국은 지난해 윤 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계기로 12년 만에 셔틀외교를 복원했다.

JNN은 기시다 총리가 다음 달 6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회담하는 일정을 최종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기시다 총리는 또 다음 달 하순에 열리는 유엔 총회에도 "사정이 허락한다면 참석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앞서 기시다 총리는 다음 달 27일 열리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했다.

yellowapoll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